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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태어납니다


이 책은 하느님께서 부부에게 부여하시는 새로운 사명이 무엇인지 알고 느끼고 깨닫도록 이끄는 안내서다.


저자는 사랑의 씨튼수녀회 소속 수도자로, 20년 넘게 피정 사도직을 해오면서 특히 새로운 생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문은 1부 태아 맞이, 2부 임신을 준비하며 드리는 기도, 3부 태아 발달단계에 맞추어 드리는 기도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태아 맞이란 무엇이고, 태아 맞이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다. 2부는 임신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드리는 기도로, 성경 말씀과 묵상, 부부의 기도, 그리고 사랑하는 아기를 기다리며 글을 남길 수 있는 메모 공간이 들어있다. 3부는 임신 후 열 달 동안 태아의 성장 단계별로 바치는 기도로, 성경 말씀과 묵상, 감사와 은총을 청하는 엄마와 아빠의 기도, 그리고 사랑하는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메모 공간이 들어있다.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는 임신을 준비하는 기도로,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는 태아 발달단계별 기도로 엄마 아빠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매일 또는 달마다 두 번 이상 바치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 책은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예비 부모들이 주님과 함께 보내는 거룩한 은총의 시간으로 채울 수 있도록 동반한다.


추천사


하느님께서 부부의 혼인과 사랑을 축복하시며 부부에게 생명을 ‘선물’로 주십니다. 자녀 출산은 하느님의 섭리와 계획에 의한 것이며, 부모가 된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부부에게 부여하시는 새로운 사명을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사명은 두려움을 동반합니다. 부부와 부모는 삶의 여정에서 이 두려움과 마주합니다. … 「태아 맞이 축복 기도」가 부부와 부모에게 기쁜 소식으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5-6쪽)

_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위원장 이성효 리노 주교

추천 글 


머리글 


1부 태아 맞이 


1. 태아 맞이란


2. 태아 맞이 준비의 시작


3. 태아 맞이 준비의 필요성 


2부 임신을 준비하며 드리는 기도


부모 여정의 시작


부부가 한 몸 되기 위한 준비 


3부 태아 발달단계에 맞추어 드리는 기도 


첫째 달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둘째 달   태아 축복 미사 참석하기 


셋째 달   임신 초기의 위험에서 태아를 보호하소서 


넷째 달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 


다섯째 달   꼬까옷을 입혀주신 하느님


여섯째 달   옹기장이이신 주님의 손길


일곱째 달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여덟째 달   순산의 은총 청하기


아홉째 달   세상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열째 달    아기의 탄생


미주


참고 자료


인터넷 자료


활기찬 삶을 위하여

 

 글쓴이 :  김경순 수녀

사랑의 씨튼수녀회 소속 수녀이다. 미국 씨튼힐 대학교(종교학)를 졸업하고, 가톨릭 대학교에서 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필리핀 아테네오 대학교에서 가정 사목 (CEFM)을 공부했다.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