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조용한 여행'이라는 여행의 태도
1장 수면제 없는 고요한 밤
완벽한 적요 속에 잠이 들다_스위스 체르마트시 고르너그라트
별이 속삭이는 사막의 한가운데_미국 데스밸리국립공원
우리 앞의 생이 끝나 갈 때_강원도 홍천군 살둔마을
강변북로 자동차 소리를 자장가 삼다_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
숲과 물의 힘_전라남도 해남군 유선관 / 밤새 기타를 울려도 걱정 없는 곳_강원도 산골 오두막
2장 비대해진 자아를 잠재우다
세상에 알래스카가 있음을 안다는 것_미국 알래스카주
오로라 여행에서 오로라를 보지 못한다면_캐나다 유콘 준주 화이트호스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겠지_일본 홋카이도 도토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스키장에서_일본 니가타현
우리가 동물을 보듯, 그들도 우리를 본다_태국 카오야이국립공원
우리는 만나야 한다_미얀마 인레호수와 바간
3장 시속 10킬로미터, 풍경을 눈에 담기 좋은 속도
동네가 미워서 달린 것뿐인데_서울시 남산
뉴욕이 아니라 화천에서 블레저를_강원도 화천군
유네스코 유산에서 달리는 기분_스페인 마드리드시
5년 만의 치앙마이_태국 치앙마이주 치앙마이시
벚꽃비 맞으며 달리다_경상북도 경주시
4장 좋은 게 많기보다 나쁜 게 적은
취향의 두 얼굴_어느 해변 카페
불행이 없기를, 아니 불행이 적정하기를_베트남 럼동성 달랏시
자연주의 숙소와 카프카의 변신_베트남 라오까이주 사빠시
말없이 걷기만 해도 충분한_경상북도 문경시
푸른바다거북의 등이 손끝에 닿을 때_말레이시아 쿠알라트렝가누주 르당섬
걸어서 태초의 하와이 속으로_미국 하와이주 카우아이섬
5장 서핑하는 할아버지가 되는 꿈
서퍼 할아버지의 구부정한 뒷모습_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노스쇼어
만년의 나와 아내를 상상한 곳_인도네시아 발리섬 사누르
아름다움, 그리고 책임감_인도네시아 발리섬 렘봉안
지구의 비밀과 스쿠버다이빙_태국 수랏타니주 코타오섬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와 산_강원도 고성군
6장 일상에서 멀지 않은 행복
휘게, 유행이 아닌 일상_덴마크 코펜하겐시
집 가까이 공원이 가르쳐 준 것들_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프로방스에서 만난 사람들_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자전거와 피자, 그리고 피정_미국 요세미티국립공원과 오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