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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락묵주 알 사이즈 6mm


재질 : 홍대추


칠락묵주기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7가지 기쁨을 찬미하기 위하여 1422년에 시작된 7단짜리 묵주기도(rosary).

이 묵주기도는 또한 ’천사적 로사리오’(seraphic rosary)라고 불리기도 한다.

칠락은

(1)천주의 모친으로 간선된 것을 대천사 가브리엘이 전해줄 때 받으신 기쁨

(2)엘리사벳을 방문하여 천주의 모친으로 인정받았을 때 느끼신 기쁨.

(3)동정을 잃지 않고, 또 조금의 아픔도 겪지 않고 예수님을 낳으실 때 맛 본 무상의 행복.

(4)아기 예수를 예배하기 위해서 세 동방박사가 찾아 왔을 때 느끼신 기쁨.

(5)삼일간을 애통하게 찾아다니던 사랑하는 아들을 성전에서 찾았을 때 성모님의 기쁨.

(6)죽음에서 부활한 아들을 보았을 때의 기쁨.

(7)성모님이 충만한 영광중에 하늘에 올림을 받아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면류관을 받으셨을 때의 기쁨.



영성
묵주기도는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가 아니다.
묵주기도는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이다.
만약 묵주기도가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라면, 왜 성모님 상(像) 중에 묵주를 들고 묵주기도를 드리고 있는 성모님 상이 있겠는가?
만약기도가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라면 성모님이 묵주를 들고 기도하는 모습이 있을 필요가 없지 않는가?
그러므로 묵주기도를 성모님께 바친다는 이야기는 맞지 않는다.
그리스도교 신자는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깊숙이 묵상에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예수를 중심으로 하지 않고 마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묵주기도는 오히려 성모님을 슬프게 한다.
왜냐하면 성모님의 중심은 예수였고 성모님의 모든 것이 예수를 향하고 있었으므로 묵주기도의 모든 묵상은 예수님을 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