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이 하느님과 과학에 대해 질문한 101가지 물음에 과학, 철학, 신학, 심리학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재치 있게 대답한 어린이 과학 도서다.
‘하느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면 하느님은 누가 만들었나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성경에는 왜 외계인이 나오지 않을까요?’, ‘인간이 진화했다면 어떻게 하느님이 인간을 만드실 수 있죠?’, ‘로봇이 사람처럼 사랑에 빠지거나 신앙을 가질 수 있나요?’, ‘과학이 하느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나요?’, ‘과학과 신앙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요?’와 같이 창조, 우주, 지구, 환경, 진화, 인공 지능 등에 대한 기상천외하고도 진지한 질문이 독자의 관심을 끈다.
데이비드 윌킨슨, 프랜시스 콜린스, 캐서린 헤이호, 사이먼 콘웨이 모리스, 톰 셰익스피어 등 영미권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70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문적인 답변을 해주었다. 다양한 주제에 이끌려 책을 읽다 보면 과학과 신앙이 갖는 각기 다른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고 과학과 신앙에 대한 성숙하고 균형 있는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특히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하느님과 과학에 대해 궁금한 것이 너무 많은 어린이는 물론, 아이들의 폭풍 질문에 난처한 경험을 해본 학부모, 교리교사, 사목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제1장. 무한과 그 너머_우주의 시작과 끝, 그리고 우주 너머에 대한 질문
제2장. 우리는 누구이고,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_인간에 대한 질문
제3장. 우주의 신비_외계인, 블랙홀, 암흑 물질, 시간에 대한 질문
제4장.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나요?_인간의 기원과 미래에 대한 질문
제5장. 하느님의 하루_하느님, 인간, 종교에 대한 질문
제6장. 멋진 세상_지구 생명체에 대한 질문
제7장. 좋은 하느님? 나쁜 하느님?_하느님은 어떤 분인가에 대한 질문
제8장. 친구일까, 적일까?_과학과 신앙에 대한 질문
‘하느님과 과학에 대한 101가지 질문’에 답변을 주신 분들
지은이: 리지 헨더슨·스테프 브라이언트
리지 선생님과 스테프 선생님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하셨어요. 두 분 모두 그리스도인이고, 하느님이 만드신 이 세상을 과학의 눈으로 보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패러데이 과학과종교연구소에서 어린이 및 학교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로 일하면서, 호기심 많은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과학, 신학, 철학을 탐구하고 있어요.
옮긴이: 김도현 신부
김도현 신부님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서울과 필리핀의 가톨릭 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사제가 되셨어요. 국내 유일의 ‘물리학자이자 사제’로서 과학과 신앙의 문제를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답니다. 현재 대구대교구 동촌성당에서 사목하시며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에서 통계물리학과 과학과 종교를 연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