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전가톨릭대학교 논문집 “복음과 문화”(제10호, 2006년)에 기고한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다시 펴낸 것이다.
이 책은 사제직에 대한 신학적이고 이론적인 서술 대신에, 전례와 성사와 같은 사제들의 직무는 물론 기도와 사제단의 형제애 그리고 세상사를 대하는 자세 등 사제가 가져야 할 영성과 신학을 담고 있다.
저자 배승록 신부는 이 책이 사제직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에게 묵상의 소재로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또한 신자들과 세상 사람들에게는 가톨릭 사제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사랑하고 기도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있다.
추천사
책머리에
첫걸음
눈과 귀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
아버지 신부님
세상 물정 모르는 사제
선한 마음
인생길
소명인
착한 목자
오래된 나무(古木)
종교인
존재형의 인간
겸손한 사람
일보다 사람 중심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
교회의 사람
교회의 지킴이
교리교사면서 신학자
훌륭한 설교가
이타적인 존재
기도하는 사람
영성가
훈장님
씨뿌리는 농부
선교사
순교자
눈물
얼굴
더불어 살기
사제와 성전(聖殿)
사제생활 잘하는 법
사제가 좋아하는 사람
친구
사제의 반성문
새 사제의 첫 미사
은경축 감사 미사
성직자와 평신도의 관계
사제(직)에 관한 교부들의 말씀
글쓴이 : 배승록 신부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로서(1991년 서품), 가톨릭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교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솔뫼 피정의 집 및 성지, 대전 가톨릭대학교, 서산 동문동 성당 및 지구장, 공주 신관동 성당 및 지구장, 예산 삽교 성당에서 사목하였고, 현재 계룡 성당 주임 신부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