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글머리에 5
1장 최장수 현대화가의 마지막 필력
영생처가 정해지다 15
높을 ‘台’(태) 길 ‘徑’(경) 20
누가 평전을 적을 것인가 25
대척지향 서울 미대 두 교수 29
나도 한번 적어 볼 만하겠다 32
2장 김병기의 그림 입문
아버지가 후원한 일본 유학 39
양화연구소 출입, 그리고 후지타 회상 42
문화학원을 다니다 45
문화학원의 고향친구들 49
유학시절 작업들 52
무대미술 쪽도 관심 59
귀향의 시간 64
결혼 전야 66
글의 사람 69
〈삼사문학〉 동인 친구들 71
〈단층〉 동인들 74
3장 해방 전후 그리고 월남
한때의 마르크시즘 관심 79
김일성 치하에서 82
이태준에 대한 기억 86
북한 미술동맹 서기장이 되어 89
남행에 앞서 일단 몸조심 그리고 월남, 아니 탈북 92
4장 6.25 전쟁 발발 전후
6.25 전쟁 전야 99
피란을 못 갔다 102
스승 근원(近園)을 ‘보쌈’했던 빨갱이 106
고향 사람이 살려 주었다 111
다시 북한 땅에, 하지만 화급했던 피란길 115
부산 피란살이 120
종군화가단에서 활약 124
피카소의 6.25 전쟁 왜곡 참견 126
5장 환도 그리고 미술교육 일선
피카소 논란 끝 서울대 출강 135
정릉집 시대 138
미술의 대학교육과 중등교육 141
서울예고 미술부장, 미술도 조기교육 대상인가 145
바람직한 미술교육 방식은 151
장발 학장과 얽히고설켜 153
밀물 같던 오해도 세월 따라 썰물로 158
6장 미국으로 가는 길
비엔날레 커미셔너가 되어 163
록펠러재단 초대 손님 166
새러토가에 살다 171
형상이 있는 추상을 향해 173
새러토가의 사계 176
미국인 삶의 밑바닥 체험 179
미국 정착 초기 그림들 182
금강산을 생각하며 184
일용생활인 김병기 186
미국 생활 맛을 익힐 즈음 188
뉴욕 가면 만나던 김환기 190
드디어 아내가 왔다 194
새러토가의 부부생활 197
7장 다시 만난 고국산천
드디어 서울에서 개인전을 205
그림이 팔리다니 209
‘결코 늦지 않았던’ 파리의 만남 211
아내 타계 214
다시 파리로 216
다시 서울로 220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223
8장 김병기의 미학
다다이즘 근친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 229
현대미술의 물꼬를 튼 다다이즘 234
‘행동적 휴머니스트’의 비판적 현실주의 237
레알리테의 반면교육 240
‘추상’ 낱말 용례와 김병기주의 243
화풍 변화의 분기점 245
김병기의 화면 구성 251
9장 이제 세월이 흐르지 않네
내쳐 백 살로 살고 있다 257
백수 잔치의 시발 국립현대미술관 회고전 259
한일 미술전 참여: 더 좋은 일은 아직 오지 않은 듯 262
일본 방문에 이은 중국 전시 267
그림 제작은 흐르는 물처럼 272
10장 바야흐로 백세청풍
바람이 일어나다 279
장수 덕분에 옛 친구들 미덕도 말하고 281
옥길, 동길 남매의 ‘길(吉)냉면’ 백수 잔치 285
바야흐로 그림에 시가 있는 풍경이 289
귀빈의 전람회 내방 291
11장 한국궤도 재진입의 통과의례
다시 한국 국적을 회복하니 297
좋은 일이 꼬리를 물다 301
드디어 막이 오른 일본 전시 312
예술원 회원으로 뽑히다 315
백수 그림은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고서야 316
12장 백 살에 맞는 성시 나날
백 살 현역의 망중한, 그럼에도 공사다망 321
말문을 열지 않을 수 없는 나날들 323
어쩌다 나들이 326
열려 있던 화실 332
104세의 개인전 335
당신 그림을 위한 변호 337
거처는 멀어져도 마음은 여전히 가까워 340
내가 마지막 본 김병기 화백 344
부록: 대동강철교를 어떻게 넘을 수 있었던가 345
참고문헌 348
찾아보기 351
김병기 연보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