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앙을 위한 가톨릭 백과사전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은 어린이들이 가톨릭 신앙을 이해하고 튼튼한 신앙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신앙생활 가이드북이다. 하느님과 성경, 전례, 교회, 교리, 기도, 사랑의 실천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 할 백여 가지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고 있다. 예쁜 그림과 쉬운 설명, 유익한 활동으로 재미있게 신앙생활을 배우며 신앙 감각을 익혀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신앙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어휘와 표현을 찾거나 교리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주일 학교 교사나 학부모, 일반 신자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이 하느님과 성경, 교회에 대해 물을 때, 신앙생활이나 기도의 조언을 구할 때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 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앙을 위한 가톨릭 백과사전
미사에 왜 참여해요? 신앙 고백이 뭐예요? 기도는 어떻게 하나요? 부활이 정말 가능해요? 하늘 나라는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이 유다인이시라고요? 지옥이 정말 있을까요? 교황님은 어떻게 뽑나요? 성인은 모두 몇 명이에요? 등 하느님, 성경, 교회에 대한 어린이의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또한 기도하면서 신앙을 더 잘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제공한다. 백여 개 항목에서 독자들은 하느님, 예수님, 성인, 신앙, 성경, 교회에 대해 아이들이 물어올 수 있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으며, 프랑스 어린이 책과 잡지의 예술감독인 로뱅이 그려 넣은 빛나고 세심한 펀치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은 각 주제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 주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신앙을 배우고 설명하는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이들의 첫영성체나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적합한 책이다.
어린이들의 ‘신앙 감각’을 길러 주는 가톨릭 백과사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첫 번째 삼종기도 말씀 중에 과거에 당신이 만났던 겸손한 할머니의 말을 인용하였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용서하지 않으시면, 이 세상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이 말에 감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것이야말로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이 할머니의 통찰은 신앙 감각을 탁월하게 표현한 것으로, 이 신앙 감각은 믿음에 관한 일을 명확히 식별하며, 참된 지혜를 촉진하고, 그 할머니의 경우처럼 진리를 선포할 수 있게 해 준다.”(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 「교회 생활에서의 신앙 감각」 2항)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은 어린이들이 가톨릭 신앙을 이해하고 튼튼한 신앙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신앙과 기도, 교회 생활 전반에 대해 다루는 종합 안내서이다. 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용한 할머니의 탁월한 신앙 감각은 하느님께 받은 신앙의 선물이다. 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이런 영적 감각을 키워가는 튼튼한 기반을 다져 주고 기도와 교회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전문적 신학 용어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백여 개의 주제마다 신앙의 고갱이를 담고 있어 어린이들이 신앙의 핵심과 교회의 가르침을 자기 눈높이 에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그림
어린이들에게 가톨릭 교리나 성경, 교회, 기도 생활에 대해 가르쳐 줄 때 가장 고민스러운 것은 아마도 어려운 교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것이다. 같은 것을 배워도 재미있는 것은 오래 기억되기 때문이다. 그저 말이나 글로써 전달하는 방식으로는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다. 배우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가까이 느끼고 그 사랑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떻게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은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친절하고 쉬운 설명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담겨 있다. 마음속에서 궁금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지나치지 않고 질문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주일학교에서도 교리시간에 함께 읽고 그 주제에 대해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방법과 더불어 친구들과 서로 대화하면서 교리 수업을 진행해도 효과적이다. 어린이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애쓰다 보면 교리 시간이 허무하게 지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어린이들과 함께 읽고 서로 대화한다면 더욱 알찬 교리 교육이 될 것이다.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배우는 재미있는 신앙
주일 학교 선생님과 교재를 통해 성경과 교리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말씀의 실천이 어쩌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은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도록 다양한 작업과 활동을 통해 교리, 성경, 기도와 친해지게 한다. 나아가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신앙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가정에서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어린이들이 조금 더 쉽게 신앙생활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과 설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활동 작업을 통해 게임을 하는 것처럼 즐겁게 교리와 전례, 성경, 기도 등을 배울 수 있다.
그리스도인 가정을 위한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
백여 개 항목에서 하느님, 예수님, 성인, 신앙, 성경, 교회에 대해 어린이들이 물어볼 수 있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읽기 쉬운 항목은 물론 기도문, 신앙생활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갖춘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훌륭한 신앙 자원을 제공하기에 가톨릭 신자 가정에 꼭 비치해야 할 책이다. 신앙으로 하나 되려는 가족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어떤 기회에든 가톨릭 어린이를 위한 훌륭한 선물이 된다. 특히 멋진 첫영성체 선물이다. 이 책은 단순한 번역서가 아니다. 우리 대한민국 가톨릭 교회와 가정의 실정에 맞게 각 주제에 대한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를 실었고, 매우 쉽고 단순한 어휘와 표현, 뉴스, 팁 등 다양한 형태로 가톨릭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건강한 시선을 배우는 신앙 교육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부모라면 모두 한결 같을 것이다. ‘성공, 발전, 최고’의 기치를 내건 도시화와 산업화가 정점에 이른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부모들은 어린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알려고 하기 보다는 경쟁에서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마음에 어릴 적부터 자녀에게 최상의 교육 조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게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자라난 세대들 사이에서 극단의 개 인주의가 팽배해지고 타인과의 내적 친밀감이나 자기만의 내적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보기가더 어려워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자녀의 미래를 위해 지금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은 바로 ‘신앙’이다. 신앙은 우리 인생이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을 향해 가는 길이라는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주고, 인생을 살아가는 중에 혹시라도 길을 잃을 때 나침반 역할을 한다. 불안한 현대를 살아가면서 함께 계신 하느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내맡김으로써 내적 평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하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고비마다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성령의 빛으로 인도해 준다. 누구도 원치 않는 불행을 겪게 되었을 때라도 이를 견뎌내고 내면을 성숙하게 성장시켜 주는 것도 바로 신앙이다.
모든 것을 다 채워 준다 해도 가장 기초가 되는 것, 인생이라는 집을 짓는 데 튼튼한 초석이 되어 줄 신앙을 놓친다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는데도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 역시 자녀의 신앙 교육에는 소홀한 면이 있다. 공부가 우선시 되고 신앙생활은 다음에 차차 배워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주일학교에서 알아서 해 주겠지 하면서 안일하게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한 사람이 어렸을 때부터 받은 신앙의 가르침은 평생을 좌우한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가르침을 받고 자비로운 사랑을 체험할 때 어린이들은 하느님의 현존과 은총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렇게 하루하루 신앙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특별한 은총이며 이 세상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밑받침이 된다.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은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읽어도 좋다. 사회와 교회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그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위해서, 사랑하는 자녀의 신앙 교육을 시작하고 싶지만 신앙의 기초가 다소 부족하거나 신앙 교육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라도 이 책을 꼼꼼히 읽다 보면 가톨릭 신자로서 알아야 될 중요한 것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나의 작은 가톨릭 백과사전』은 성경과 삶을 연결시켜 주는 핵심 교리는 물론 하느님과 성경, 전례, 교회, 기도, 사랑의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는 신앙생활 가이드북이다.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부분들을 한 번씩 훑으며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이끌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