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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도 적절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볼멘소리로 짧게 ‘미안해.’라고 한다면
감동할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을 혼자서 살아간다면 누구와 부딪힐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타인과 더불어 살아간다.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장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나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견해를 가진 사람 때문에
화를 내거나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심지어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이때 자신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 알아 두면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갈등이 일어나면 서로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서 논쟁을 벌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문제점에 대해 서로에게 유익한 해결책을 찾도록
유용한 테크닉을 가르쳐 준다.
갈등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더 치열한 논쟁을 통해 더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의 축복과 평화가 가족을 비롯한 우리 주변 사람들 모두와 함께하기를!

※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가까운 사람들과의 크고 작은 갈등으로 고민하는 분들
▶ 자신이 이해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거나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느끼는 분들

글쓴이 : 줄리엣 가레슈 (Juliette Garesche)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갈등 해소법을 가르치는 비영리단체 'Peace Learning Circles'를 설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미덕이란 무엇인가」(Learning About Virtues)를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아들과 함게 위스콘신 주 커노샤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R.W. 앨리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삽화를 그립니다. 아내와 아들, 딸과 로드아일랜드 주의 배링턴에서 살고 있습니다.


옮긴이 : 석은영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 역서<꼬마 개구리 뺄지>, <닥터스>, <외톨이 찌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