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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인 비니 플린은 성경을 포함해 가톨릭 교회 교리서와 교황님 훈화 말씀 그리고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를 인용하며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성체성사 속에 감추어진 예수 그리스도와 더 깊은 관계를 맺도록 이끌어 줍니다. 감추어진 그리스도의 현존에 관한 저자의 개인적인 질문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성체성사의 비밀들에 대한 인식과 통찰이 자라나게 됩니다. 단계적으로 깊어지는 저자의 신앙은 독자들 또한 같은 길을 따라 그리스도의 감추어진 현존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이 책은 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를 성체성사라는 주제에 통합했다는 점에서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 비리 플린은 저술과 강연을 비롯해,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가족과 함께 바치는 영상물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느님 자비의 메시지를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 책은 단순하지만 심오한 깊이를 지닌 성녀 파우스티나의 가르침에서 성체성사와 관련된 측면들을 강조합니다. 그리하여 성녀 파우스티나가 「일기」에 밝혀 놓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인격적 일치에 독자들 또한 참여하도록 초대합니다.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에서 얻은 비니 플린의 성찰은 독자를 20세기 초로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성체성사의 너울 속에 감추어진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에 관한 오늘날의 논의들에 성녀의 통찰을 적용합니다. 저자는 영성 생활에 대한 성녀 파우스티나의 접근 방식에서 영향을 받은 덕분에 거룩한 성체성사에 관한 심오한 통찰들을 쉬우면서도 명확하고 간결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고, 미사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일깨우며, 언제나 우리의 정신과 마음의 완전한 이해 너머에 있는 무한한 신비를 더욱 온전하게 의식하고 참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 모실 수 있도록 우리를 불러 모으기 때문입니다.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성체성사는 교회의 가장 큰 보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신실한 가톨릭 신자들조차 이 강력한 성체성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모든 것을 바꿀 것입니다. 성체성사는 단순히 성체를 받아 먹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성경과 성인들의 글, 그리고 최근 두 교황의 가르침에 기초한, 심오하고도 놀랍도록 읽기 쉬운 이 책은 성체성사의 ‘감추어진’ 진리들, 즉 신학자와 성인, 신비가들이 항상 받아들여 왔지만 보편 신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달된 적이 거의 없었던 진리들을 소개합니다.


“이 작은 책은 가톨릭 신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정말 보석 같은 책입니다. 

누구에게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드니 대교구장 조지 펠 추기경


“성체성사 안에서 주님께 대한 믿음을 고양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주변 친구들을 위해서도 여러 권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베네딕트 그로쉘 신부, C.F.R.


“비니 플린은 많은 신학자들이 제대로 해내지 못한, 신앙의 가장 심오한 신비에 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쉬운 문체로 글을 쓰는 일을 해냈습니다.” 

피터 데미안 펠너 신부

소개 글


머리말 너울 너머

첫 번째 비밀 성체성사는 살아 있습니다

두 번째 비밀 그리스도는 홀로 계시지 않습니다

세 번째 비밀 오직 하나의 미사만 있습니다

네 번째 비밀 오직 하나의 기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섯 번째 비밀 우리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섯 번째 비밀 영성체는 모두 제각기 다릅니다

일곱 번째 비밀 한계가 없습니다

맺음말 할 신부님의 기개


출처 및 참고 자료




글쓴이 : 비니 플린Vinny Flynn

『하느님 자비의 일곱 가지 비밀』의 저자인 비니 플린은 재능 있는 음악가이자 연설가, 작가이다. 그는 하느님의 자비와 성사,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가르침으로 본당 프로그램, 세미나 및 피정 등에서 인기 있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www.vinnyflynn.com에서 저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옮긴이 : 전경훈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 국제대학원을 수료했다. 가톨릭교회 수도자로 살면서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펍헙 번역 그룹의 번역자로 활동하며, 글을 읽고 쓰고 옮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비와 프티의 바이블 스토리』, 『20세기 이데올로기』, 『H.G. 웰스의 세계사 산책』(공역), 『공존을 위한 8가지 제언: 석학이 묻고 교황이 답하다』, 『하느님 자비의 일곱 가지 비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