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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알아보다, ‘생명의 책’


‘요한복음 신학&영성’ 세 번째 책인《나다》에서는 예수님의 신원과 관련된 내용을 전하는 텍스트들 가운데 12주제를 선정해 성자이신 하느님에 관한 신비를 살펴본다. 당신 신원과 관련하여 예수님께서 직접 계시해 주신 내용을 통해 그분이 구세주(그리스도)요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우리가 깨닫고 믿어 구원을 얻고 그분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되었기에, 이 책의 부제를 ‘생명의 책’이라고 지칭하였다. 바오로 서간은, 우리 믿음의 본래 대상은 그리스도의 신비, 곧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시키시고, 모든 인간의 유일한 주님이시며 구원자로 삼으신, 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신비를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그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샘물이 되신다.

목차

‘요한복음 신학&영성’을 펴내면서

‘생명의 책(예수님의 신원)’ 들어가기


제1부 예수님의 신원_예수님의 자기계시

01. “나다”_“나는 나다”

02. “나는 생명의 빵이다”

03. “나는 세상의 빛이다”

04. “나는 양들의 문이다”_“나는 문이다”

05. “나는 착한 목자다”

0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07.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08. “나는 참포도나무다”


제2부 예수님의 신원_요한복음이 증언하는 계시

09. 하느님의 말씀_하느님의 외아드님_하느님

10. 하느님의 어린양

11. 나자렛 사람 예수님_사람의 아들_ 다윗의 후손 메시아_그리스도

12. 스승_라뿌니_주님


나가면서

참고문헌

글쓴이  : 이기락 타대오
1980년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교구 사제로 서품을 받은 후, 신당동성당과 명동주교좌대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공군군종신부로 사목. 로마성서대학교와 그레고리오대학에서 공부한 후, 1991년 귀국하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현재까지 예언서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압구정동성당과 월계동성당 주임, 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및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처장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1991년 12월부터는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구약성경 번역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성경』(한국천주교주교회의, 2005년) 번역 작업에 직접 참여하였고, 2003년 5월~2011년 2월까지는 주교회의 성서위원회(번역)‘새번역성서합본위원회’ ‘주석성경’ 총무를 역임하면서 『주석성경』(한국천주교주교회의, 2010년) 번역 및 출간 작업에 함께하였다.

그림 : 김형주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하여 그림 그리기가 놀이더니 미술 대학도 나오고 전시 참가도 계속하고 개인전을 13번 했다. 한국 성 미술의 토착화에 애쓰면서 가톨릭 미술상도 받게 되었다. 25년 동안 성당 건축에 참여한 곳이 120여 곳 되고, 시복식 때 걸렸던 124위 복자화도 그렸고, 한국 103위 성인 중 여섯 분의 초상화를 그렸다. 성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여러 해 계속하고 있으며, 요즘도 매일 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