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아라 루빅의 생애 전체는 기도라는 황금 줄로 엮여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기도는 드러나기보다는 내밀한 것으로, 수많은 저술과 단상에 흩어져 있는 기도 문구에서 드러나듯 개인적이고도 열정적인 방식으로 지속하여 샘솟는다.
이 책 『영혼의 호흡』에 모아 놓은 그의 기도들은 하느님과 가장 깊게 관계 맺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는 경로라 할 수 있다.
또한 그가 포콜라레운동 창시자로서 자신이 따르고 경험한 그리스도교적 전통을 매우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로써 일치의 영성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기도라는 측면으로 풀이하여 알아보는 데에 그 열쇠를 제시한다.
소개 글 9
들어가는 말 15
열두 가지 요점에 반영된 기도 63
끼아라 루빅의 저작들 115
기도, 묵상 그리고 하느님과의 일치 117
기도, 그리고 여러 가지 기도 131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159
미사 205
성삼위와 함께 221
마리아 245
몇 마디로 드리는 기도 253
짧지만 강도 있는 기도 279
글쓴이 : 파비오 차르디
로마 클라레티아눔 신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오블라티 선교회 연구 센터 원장이다.
『다락방, 우리의 집』(2019), 『평신도와 동정인이 함께 하는 선교, 선물 나누기』(2020), 『희망 가득한 미래, 하느님은 무릅쓰고 약속하신다』(2021), 『빛의 유언,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들』(2022)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옮긴이 : 안진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Istituto Mystici Corporis’에서 공부했으며,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 근무하며 한국어-이탈리아어 전문 통·번역사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도서출판 서광사에서 출간한 다수의 동화책이 있으며, 도서출판 벽난로의 『대림, 그 찬란한 기다림』, 『모든 것이 무너지던 그때』 등이 있다. 월간지 『그물』에는 자연과학 수필집 『내 산은 달에 있다』를 번역, 연재하기도 했다.
옮긴이 : 이영문
포콜라레 공동체의 봉헌생활 회원으로 생활하면서 포콜라레운동 세계 총본부에서 통번역사로 오랫동안 근무하였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계속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