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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이는,
바로 그 기도로 무장한 용감하고 강인한 전사와도 같습니다.

그에게 패배란 불가능한데,
이유는 오직 기도만이 인간의 계획과 악한 뜻을 전부 흩어버리며
심지어 하느님까지도 움직여 사랑과 자비로 새 계획을 세우시도록 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에는 실로 경이롭고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몸과 마음을 모두 변화시킬 수 있고,
피조물도 그리고 창조주 하느님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돌린도 루오톨로 신부-


들어가는 말
돌린도 루오톨로(1882-1970)

첫째 날,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여라
둘째 날, 내 안에서 쉬어라
셋째 날, 내가 너를 안고 가리라
넷째 날,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게 하소서
다섯째 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주님, 주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 주소서
여섯째 날, 나를 더 많이 신뢰하고 더 완전하게 내게 의탁할수록
          나는 더 많은 기적을 행할 것이다
일곱째 날, 너희가 영적으로 가장 가난해져 있을 때,
          나는 은총의 보화를 넘치도록 차고 넘치도록 부어줄 것이다
여덟째 날, 평화와 열매를 얻을 것이다
아홉째 날, 두려워 마라


예수님, 저를 온전히 드리오니 주님께서 돌보아 주소서!   

 

글쓴이 : 돌린도 루오톨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