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을 통해 성모님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고, 성모님의 여러 덕행들을 구체적인 삶 속에서 잘 실천하며 살아가시기를 청하며 이 여정을 시작합니다.”(본문에서)
이 책은 가톨릭교회의 신자들이나 비신자들이 궁금해하는 ‘성모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흔히 개신교 신자들에게 받는 “가톨릭교회는 마리아교 아닌가요?” 하는 오해부터, 성모님을 왜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하는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분’이란 어떤 뜻인지 등등 선뜻 답하지 못했던 질문들에 가톨릭교회의 사제가 직접 간결하고 명쾌하게 답해 준다.
주제별로 총 열 번에 걸친 강의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성모님의 믿음과 고통, 사랑의 인류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왜 가톨릭교회가 그분을 ‘교회의 어머니’로 모시는지 우리가 어떻게 그분을 공경해야 할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성모님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분을 더 잘 이해하게 되어, 평상시보다 더 깊고 풍성한 묵상 속에서 묵주 기도를 바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누차 강조한 것처럼 성모님은 우리를 당신 아들 예수님께로 이끄시는 이정표요 인도자이십니다. 언제나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본문에서)
목차
들어가며
첫 번째 이야기 성모님의 생애
두 번째 이야기 성모님의 고통과 예수님의 고통
세 번째 이야기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네 번째 이야기 성모님 공경
다섯 번째 이야기 묵주 기도
여섯 번째 이야기 성모님 발현
일곱 번째 이야기 하늘의 여왕이신 성모님
여덟 번째 이야기 성모님을 사랑한 사람들
아홉 번째 이야기 바람직한 성모 신심과 그릇된 성모 신심
열 번째 이야기 성모님에 관한 4대 교리
■■■ 미리 보기
글쓴이 : 양승국 스테파노
성모님께서 우리의 지상 순례 여정에 언제나 굳건히 동반하심을 확신하며, 성숙하고 균형 잡힌 성모 신심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살레시오회 사제. 로마 살레시오 대학교에서 영성 신학 과정을 수학했고, 현재 태안 살레시오 피정 센터에서 세파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비하신 하느님의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