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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전이 많이 있지만 성인이 직접 쓴 성인전은 그리 많지 않고 더구나 성인인 스승이 성인인 제자의 일새에 대하여 직접 쓴 것은 매우 드물다. 이 책은 성 요한 보스코가 직접 가르치고 지도하던 자기 제자의 일생을 자신이 직접 쓴 것이며 특히 그 제자가 시성, 시복이 되기 훨씬 이전에 쓴 것이다.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슨 특별하고 굉장한 일을 남달리 해야만 되는 줄로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아직도 적지 않은데 이 책은 이러한 이들에게 좋은 교훈과 모범을 주고 있다. 즉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날마다 하는 평범한 일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느님을 위하여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정성껏 행하고 또 날마다 당하는 괴로움을 겸손되이 참아 받으며 항상 명랑하게 생활하는 가운데 또한 자기와 함께 살고 있는 이들을 사랑하고 도와주며 자신과 남의 죄악을 멀리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그 비결이 있음을 제시해주고 있다. -머리말에서-



머리말/3
사랑하는 소년들에게/5
제1장 도미니코 사비오의 천성/13
제2장 모리알도 마을에서의 아름다운 덕행/17
제3장 첫영성체 - 정신수련과 그날의 결심/20
제4장 아스티의 카스텔노바 학교에서의 생활/24
제5장 아스티의 카스텔노바 학교에서의 그의 품행/29
제6장 몬도니오 학교에서 - 커다란 누명을 참아 받으면서/32
제7장 도미니코 사비오와의 첫만남/35
제8장 성프란치스코 살레시오 학원에서/39
제9장 라틴어 공부와 재미있는 사건들/43
제10장 성인이 되겠다는 그의 각오/51
제11장 영혼들을 구하려는 그의 결심/55
제12장 학우들과 같이 생활할 때의 태도와 몇가지 일화/61
제13장 그이 기도하는 정신과 성모님께 대한 신심/67
제14장 개인적 성사/71
제15장 고행 보속과 천진 무구함/76
제16장 마음의 순결/79
제17장 무염시태 성모회/85
제18장 도미니코와 가밀로 가비오/90
제19장 도미니코와 요한 마샬라/94
제20장 특별한 은혜와 구체적 현실들/101
제21장 밤이 되면/108
제22장 기숙학원에서의 마지막 날들/112
제23장 도미니코가 기숙학원을 떠나던 날/116
제24장 세상은 싸움에서 졌다/119
제25장 아름다운 환상/124
제26장 기숙학원의 슬픔/129
제27장 도미니코는 우리 기숙학원을 축복하여 주었습니다./134
끝말/138
(2판6쇄:2010.11.30) 


성요한 보스코 : 글쓴이
돈보스코(돈은 신부라는 뜻)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859년 '살레시오회'를 설립하여 일생을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였고, '살레시오수녀회'와 평신도 단체인 '살레시오 협력자회'를 설립하여 남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사도직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1934년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되었고,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청소년들의 아버지요 스승'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변기영 :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