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이 책은 지난 2020년에 출간된 『가르멜 수도회의 역사 제1권』에 이은 작품으로, 17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가르멜 수도회의 역사를 각 분야별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1권에서 다루지 못한 '가르멜 수녀원'의 역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면서, 17세기 이후 수많은 역사의 부침 속에서 많은 시련을 거쳐 발전했다가 사라지고, 19세기 중반 이후다시 회복되어 통합되기까지 가르멜 수도회의 변천사를 제시했다.


특별히 이 책에서 주지할 부분은 맨발 가르멜 수도회의 역사 500년을 통틀어 시대별로, 수도회 별로 큰 영향을 미친 위대한 인물들을 소개했다는 점이다. 제7부를 통해 소개한 인물 평전을 통해 영성적으로 훌륭했던 분들에 대해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일러두기


글을 들어가며




제5부 가르멜 수녀원의 역사


제1장 가르멜 수녀원의 기원


제2장 맨발 가르멜 수녀원의 확장




제6부 맨발 가르멜의 성장과 현주소


제1장 스페인 가르멜과 포르투갈 가르멜의 해체


제2장 스페인에서 맨발 가르멜의 복원과 확장


제3장 맨발 가르멜의 확장(17~20세기)


제4장 아시아에서의 맨발 가르멜


제5장 아프리카에서의 맨발 가르멜




제7부 가르멜의 위인들


제1장 맨발 가르멜 영성의 원천(1515~1591년)


제2장 스페인 맨발 가르멜(1591~1875년)


제3장 이탈리아 맨발 가르멜(1600~1875)


제4장 가르멜 신비학파의 번영(19세기 말~20세기)


제5장 그 밖에 탁월한 인물들


글쓴이: 주현 신부


가르멜 수도회 소속 수도 사제. 1987년에 입회하여 1995년 가톨릭대학교 신학 대학을 졸업한 후 1998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로마 그레고리아눔에서 영성 신학을, 테레시아눔에서 신학적 인간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2006년 아빌라 신비 신학 대학원에서 가르멜 영성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까지 동同대학원의 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가르멜 수도회의 제4대 한국 관구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교의 신학 교수로, 수원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에서 영성 신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 번역·간행 위원이자 《신학전망》, 《신학과 철학》 편집 위원이며, 〈교의신학 교과서〉, 〈수가대 성 토마스 신학총서〉, 〈가톨릭 영성 학교〉, 〈가르멜 총서〉, 〈가르멜의 향기〉 시리즈를 기획·창간했고 이를 통해 36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으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8년 제22회 한국 가톨릭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