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인의 의사들이 일상에서 일치 영성을 바탕으로 소소하지만 구체적인 사랑 실천을 통해 복음적 삶을 증거한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을 통해 독자가 직업적 지식뿐만 아니라 이 경험들 안에 녹아 있는 윤리적, 철학적, 종교적, 더 나아가 존재론적 차원에 이르게 하며, 이 모든 것의 근본은 ‘사랑’임을 깨닫게 해 준다. 의술을 통해 사람을 치유한다는 것은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니, 생명의 유지를 통해 역사의 연속성이 부여되는 이것은 바로 ‘사랑의 순환’이라 하겠다.
이 책을 읽으며 11인의 의사들과 함께 타인을 위한 봉사의 삶의 궤도에서, 직업적 충실성에서,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의 현재를 개선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열어보자.
목차
책머리에 11
축사 26
에세이 31
하나-신앙 그리고 영성 생활 ■ 31
둘-살며 생각하며 ■ 61
우리의 경험담 105
하나-환자와 보호자 ■ 105
둘-병원 동료들 ■ 151
셋-병원 밖에서 ■ 167
국내외 공익 활동 185
하나-국내 활동 ■ 185
둘-국외 활동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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