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사목을 해야 하는 사목자가 신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애쓴 흔적을 모아 한 권으로 펴냈다.
교우들을 향한 사랑과 교우들의 신앙생활을 위한 사목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또한 신앙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한 이 책은 감염병 초기부터 815일 동안 본당 교우들에게 띄운 편지를 모은 것이다.
어려움을 지혜로 극복할 수 있도록 은총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사목자의 마음과 일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하는 글 | 희망의 표지가 되고 친교의 길이 되기를 - 김종강 시몬 주교(청주 교구장)
축하하는 글 | 교우들을 향한 사랑이 담긴 글 -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청주교구 3대 교구장)
모음집을 내면서 |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라"(마태 28,10;요한 16,33)
2020년 자연의 역습 |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마태8,25
본당 교우에게 인사합니다
그분의 자비는 시련의 시기에 가뭄에 비구름처럼 반가우리라(집회 35,26)
(중략)
글쓴이 : 신성근 야고보 신부
1986년 1월 21일 사제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