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슬픔과 고통을 거친 후에야 기쁨과 행복이 찾아온다.”

이러한 믿음은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복음의 핵심임을 깨달은 이인복 교수는 인생에서 터득한 가장 소중한 영적 자산이라고 고백한다. 저자가 겪은 삶의 모든 경험이 바로 이 책의 내용이다. 저자는 문학은 내 수도와 구원의 도정이라 말한다. 6·25에서 겪은 죽음의 참상과 가족의 이별, 행복하게 지내던 수도생활을 포기하고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10대 소녀 시절, 하례객 없이 소박하게 치른 혼인, 전 재산을 헌납하며 세운 나자렛성가회 법인의 우여곡절, 연로한 몸에서 오는 고통 등 삶의 모든 것을 문학으로 표현하였다. 이 문학 활동이 바로 수도 생활이 구원의 여정이다.

목차

1장 우리들 인생의 '깔딱고개' 이야기
우리들 인생의 '깔딱고개' 이야기/ 시작과 끝이 하나로 이어지듯/ 어디쯤 가고 있는가, 나는 지금/ 6·25 한국 전쟁 그 일흔두 해에/ 운전대를 놓으며/ 문학의 본질적 사명/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는 시간/ 외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덤의삶

2장 나와 친구의 이야기
인천 창영 초등학교 시절/ 무면허 간호보조사 시절/ 고아원, 고교시절 /수녀가 되고 싶었던 대학시절/ 하례객 없는 혼배성사/ 잊을 수 없는 한소령/ 하느님이 주신 섭리적 시련 앞에서/ 다시는 떨어져 살지 않으리

3장 108 그리움과 36의 꿈
사회복지를 향한 나의 첫걸음/ 〈나자렛 성가정 공동체〉 신축회관 축복 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나자렛성가회〉로 발전하기까지/ 〈나자렛성가회〉의 내일/ 으뜸 바보와 그 제자 바보들/ 침묵 속의 '뿌스띠니아'를 견디며/ '평신도 수도공동체'를 향해 가는 길목에서/ 죽는 이와 남는 이를 위하여

4장 하느님의 사도가 되어
말레이시아의 제임스 찬 주교님/ 이복순 루시아 어머님과 그 외아들 주교님/ 화해의 다리를 놓으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을 애도하며/ 루케치오 형제회의 가족이 된 것을 감사드리며/ 루케치오 형제회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봉암 스님이 돌려주신 십만원/ 상품권을 돌려보내신 은사님/ 눈물, 그 고마운 은총의 샘

5장 사막의 언어
사막의 언어, 『뿌스띠니아』/ 감사하여라 구원받은 나환자처럼/ 성령의 은사와 열매/ 악마로부터의 해방과 자유/ 나는 왜 죽음을 공부하게 되었는가?/ 예수님의 눈물/ 성모님의 발현/ 쉐이어 신부님을 만난 이야기/ 기적적인 은총의 신비/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리니

6장 성북동 비둘기
장애인의 어려움을 생각해 본다면/ 장애인 자녀를 둔 친구 부부에게/ 친구의 딸을 위한 결혼 주례/ 우리집에 찾아온 성북동 비둘기/ 둥지를 떠난 비둘기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영적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사람들/ 초가을의 난방/ 구명보트의 빈자리/ 군에 입대한 아들들에게/ 유대인과 평생교육/ 미주 한인교포의 세계사적 존재 이유/ 신부활론 울릉도 헬기 사고에서 살아온 이야기/ 한 여름날의 기도/ 살아온 날이 감사하고 살아갈 날이 은혜롭습니다 1/ 살아온 날이 감사하고 살아갈 날이 은혜롭습니다 2/ 살아온 날이 감사하고 살아갈 날이 은혜롭습니다 3/ 살아온 날이 감사하고 살아갈 날이 은혜롭습니다 4/ 살아온 날이 감사하고 살아갈 날이 은혜롭습니다 5/ 천상에 계시든 지상에 계시든/ 전대사를 위한 하느님 자비의 5단 기도

7장 나의 기도문
말씀들/ 하는 일이 잘 되기를 구하는 기도/ 가난의 극복을 위한 기도/ 질병의 치유를 위한 기도/ 성령쇄신을 위한 기도/ 분단의 극복을 위한 기도/ 생명의 완성을 위한 기도

 

 

 

지은이 : 이인복 


저서로는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고통이 있는 곳에 행복을』, 『우리들 인생의 ‘갈딱고개’ 이야기』, 『하느님을 체험한 성경의 여인들』, 『치유를 위한 복음의 열쇠』, 역서로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막의 영성 뿌스띠니아』, 『죽는이와 남는이를 위하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