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서3』은 『하느님 계획 안에 있는 인간사랑-‘몸 신학’ 교리서』의 3부 "육의 부활(64-72과)"과 4부 "하늘 나라를 위한 독신과 동정(73-86과)"에 관한 가르침이다.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손으로 쓴 최초 원고를 보면, 3장 1절은 "육의 부활(64-72과)"을, 2절은 "하늘 나라를 위한 독신과 동장(73-86과)"을 다룬다. 이 두 주제는 사실 하나를 다루는 것으로, "하늘 나라를 위한 독신과 동정"의 삶은 부활의 관점, 즉 종말론적 삶을 드러내기 때문에 같은 장에 위치했던 것이다. A. 스토거는 루카 복음의 마지막 장이 왜, 엠마오로 가는 길의 제자들이 차지하는지, ‘그분이 빵을 떼어 주실 때야 그분을 알아보았다’의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신앙은 인간에게 파스카 신비를 열어 보여줄 뿐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신 그 행위의 결실임을 알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_서문 중에서
들어가는 글
서문
제3부 육의 부활
제64과 ‘몸 신학’의 본질적 요소인 ‘사두가이들과의 대화’ 말씀
제65과 살아 계신 하느님은 인간들과의 계약을 굳건히 하면서, 생명의 실재를 계속 새롭게 하신다
제66과 부활에 대한 가르침과 신학적 인간학의 구축
제67과 부활은 인격의 완전한 실현
제68과 부활에 관한 그리스도의 말씀은 몸의 계시를 완성한다
제69과 인간에 대한 통합적 진리의 새로운 출발점인 혼인에 관한 그리스도의 말씀
제70과 부활 교리에 대한 바오로의 해석
제71과 부활 해석에서 바오로의 인간 개념
제72과 썩지 않을 몸의 근원의 몸의 영화
제4부 하늘 나라를 위한 독신과 동정
제73과 동정 또는 독신의 개념은 종말론적인 예고요 표징이다
제74과 지상 삶의 실재에서의 정결 성소
제75과 ‘하늘 나라를 위한’ 금욕과 인간 영의 초자연적인 풍요로움 간의 관계
제76과 혼인과 정결의 상호적 반사
제77과 금욕의 ‘우위성’은 혼인에 대한 평가 절하가 아니다
제78과 ‘하늘 나라를 위한’ 혼인과 금욕의 상호보완성
제79과 독신은 사랑을 위한 포기다
제80과 하느님 나라를 위한 금욕과 몸의 혼인적 의미
제81과 ‘하늘 나라를 위한’ 금욕, 그리고 부부와 가정생활의 ‘에토스’
제82과 동정과 혼인에 관한 바오로의 해석
제83과 동정에 대한 칭송과 주님의 일을 걱정함
제84과 동정 또는 혼인을 선택하는 모든 인간에게 역동하는 하느님 은총
제85과 ‘몸 신학’의 영성적 역동 안에서 부부간의 절제에 대한 바오로적인 ‘승인’
제86과 몸의 속량의 신비로부터 오는 죄에 대한 승리의 희망
나가는 글
참고문헌
지은이 : 김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