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회사는 교회사의 중요한 분야이다. 공의회에 대한 인식과 이해에 대한 개설서로는 최석우 몬시뇰이 번역한 후베르트 예딘의 "세계공의회사"와 이종한 님이 옮긴 클라우스 샤츠의 "보편공의회사"가 있다.
G. Dumeige / H. Bacht 편의 Histoire des Conciles Oecumeniques 총서는 이러한 개설서의 부족함을 메꾸어주는 중요한 총서이며, 모든 공의회의 교령과 중요한 사료들을 함께 제시해주고 있어 교회사와 공의회사를 공부하는 신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자료가 될 것이다.
에페소 · 칼케돈 공의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하느님의 아드님과 같은 분이시고 한 분이신가에 관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일치성에 대한 문제는 그리스도의 신원, 곧 정체성에 관한 문제이며 동시에 우리의 구원의 실재와 관련되어 있어서, 삼위일체론과 특히 그리스도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이다. 따라서 클라우스 샤츠가 자신의 「보편공의회사」에서 언급하듯이, 6세기부터는 에페소 공의회와 칼케돈 공의회는 니케아 공의회와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와 함께 ‘네 거룩한 시노드’라 하여 사복음서에 견주되며 존중받기 시작했다.
약어표
서론
에페소 공의회
제1장 공의회의 교훈적이며 정신적인 배경
테오토코스(Θεοτόκος):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
그리스도의 일치성의 신비
신비와 그에 대한 문제
그리스도 안에 일치를 강조
그리스도의 영혼에 관한 문제
이원론적 그리스도론
제2장 네스토리우스와 키릴루스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네스토리우스
신학의 결함
콘스탄티노폴리스와 로마와 이집트에서 네스토리우스와 관련한 동요
키릴루스, 알렉산드리아의 총대주교
사람이 되신 말씀에 대한 신학
본성과 위격
키릴루스와 네스토리우스와 교황 첼레스티노
제3장 에페소 공의회
공의회 소집
에페소 도착
공의회 개최
제1회기: 네스토리우스의 폐위
안티오키아의 요한 주교의 도착과 동방 주교들의 교회회의
로마 사절단의 도착과 공의회의 재개
황실 경호대장 요한의 등장, 키릴루스와 멤논과 네스토리우스 체포
마지막 신학적 협상과 공의회 해산
제4장 에페소 공의회 교의
합법적인 에페소 공의회
네스토리우스의 단죄
교의적인 정의가 있었는가?
마리아, "하느님의 어머니"
433년의 합의, 교회의 공동 신앙
칼케돈 공의회
제1장 에페소 이후 에페소로부터: 에우티케스
키릴루스에 반대하는 동방인들의 저항
키릴루스의 추종자들 사이의 동요
총대주교 프로클루스의 「아르메니아인들에게 보낸 서한(Tomus ad Armenios)」
에데스의 이바스 주교
키루스의 테오도레투스 주교
테오도레투스의 신학: 「에라니스테스」
수도자 에우티케스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회의와 에우티케스에 대한 단죄
에우티케스의 저항
에페소 제2차 공의회의 소집
제2장 교황 레오와 그가 플라비아누스 총 대주교에게 보낸 서한, 에페소 강도 공의회
교황, 수도원장 에우티케스의 오류
총대주교 플라비아누스에게 보낸 교서
교황 레오의 신학
에페소 강도 공의회(449년 8월)
교황에게 항소
교황 레오의 반응
제3장 칼케돈 공의회
새로운 공의회를 향한 길
니케아로 공의회가 소집됨
칼케돈으로 공의회가 옮겨짐
제1회기: 총대주교 플라비아누스의 복권
제2회기: 새로운 신앙 정식을 위한 노력
제3회기: 디오스코루스의 면직
제4회기: 개인적인 문제들
제5회기: 교의에 대한 정의
제6회기: 황제에 대한 승인
제4장 칼케돈 공의회의 교의 결정
신앙정식에 대한 분석과 출처
칼케돈 공의회의 신학
칼케돈 공의회의 교의
제5장 공의회 마지막 회기, 칼케돈 공의회의 규정들, 교황과 공의회
재치권의 경계 설정, 예루살렘 총대주교직의 등장
테오도레투스 주교의 복권
에데사의 이바스 주교 문제
칼케돈 공의회 규정들
칼케돈 공의회 입법의 의미와 중요성
항소 사건에 대한 상급 법원으로서 콘스탄티노폴리스 주교와 칼케돈 공의회 규정 제28조
로마 사절단의 항의
교황에게 보내는 공의회 서한
교황 레오와 공의회
교황에 의한 공의회 승인
결론
칼케돈 공의회의 결과
칼케돈 공의회 교의에 대한 저항
황제의 정치
칼케돈 공의회 신학의 영향
교황과 황제
사도좌
교황과 공의회
부록
원문·번역문
Ⅰ.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가 네스토리우스에게 보낸 둘째 서한(430년 1-2월)
Ⅱ. 네스토리우스가 키릴루스에게 보낸 둘째 서한(430년 6월 15일)
Ⅲ. 키릴루스가 네스토리우스에게 보낸 셋째 서한(430년 11월)
Ⅳ. 네스토리우스에 대한 면직 판결(431년 6월 22일)
Ⅴ. 에페소 공의회 교령(431년 7월 22일)
Ⅵ. 안티오키아의 요한이 키릴루스에게 보낸 서한(433년 초)
Ⅶ. 키릴루스가 안티오키아의 요한 주교에게 보낸 서한 (433년 초)
Ⅷ. 레오 교황이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 플라비아누스에게 보낸 서한(449년 6월 13일)
Ⅸ. 칼케돈 공의회 교의 결정
Ⅹ.칼케돈 공의회 규정
XI. 레오 교황이 칼케돈 공의회에 보낸 서한(453년 3월 21일)
XII. 에페소 공의회 1500주년 기념 회칙「진리의 빛(Lux veritatis)」
XIII. 칼케돈 공의회 1500주년 기념 회칙「영원한 왕이신 그리스도(Sempiternus Rex Christus)」(1951년 9월 8일)
연대표
참고문헌 안내
인명·내용 색인
역자후기
역자소개
저작소개
지은이: 피에르 토마 카믈로
프랑스, 신학자, 도미니코 수도회 회원(릴 교구 신부로 1926년 사제 서품, 1935년 도미니코 수도회 입회), 1942-1970년까지 솔수아 신학부 교부학과 교회사 교수, 1950-195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