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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육은 어떤 삶을 지향해야 하는가?


​가장 가치 있는 교육의 목적은 학습자들이 사회의 공동선에 기여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충만한 인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은 ‘모든 교사와 부모를 위한 가톨릭의 영적 비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왜냐하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톨릭 학교에 근무하는 가톨릭 신자 교사들뿐 아니라 일반 학교에 근무하는 가톨릭 신자 교사, 본당 주일학교의 교리교사, 그리고 자녀의 첫 번째 교육자인 가톨릭 신자 부모들에게 가톨릭 교육에 대한 영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고, 나아가 종교적인 차원을 넘어서 타종교 및 비신자 교육자들에게도 교육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에 대한 영적 비전을 제안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 영적 비전은 가톨릭 그리스도교 신앙의 본질적 특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이지만,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교육자가 지향해야 할 생명을 위하고 모든 이를 위한 교육, 즉 ‘인간화를 위한 교육’이다. 철학이 부재한 채 무한 경쟁이 조장되며, 대학입시와 출세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이 책은 교육에 관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교육자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추천의 글 

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 문 
제1장 교육자들에 대한 약속 “창공의 별처럼 빛나리라” 
특권과 책임
“가톨릭” 교육: 몇 가지 알아 두어야 할 사항
미국 가톨릭 학교에 대한 평가
교육에 관련된 가톨릭의 특성들
실체적 특성들의 형태
텍스트에 참여하기 
제2장 선한 사람 “하느님의 모상에 따라” 
인간의 궁극적인 질문
가톨릭 그리스도교의 인간론: 하나의 제안
몇 가지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이야기들”
교사와 부모를 위하여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교육 공간을 위하여 
제3장 은총이 가득한 실재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 보기”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가톨릭 그리스도교 우주론: 하나의 제안
교사와 부모를 위하여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교육 공간을 위하여 
제4장 생명을 위한 공동체 “서로를 위해 창조된 우리” 
우리는 서로를 지켜 주는 사람인가?
가톨릭교회의 사회론: 하나의 제안
신학적이고 역사적인 이야기
교사와 학부모를 위하여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교육 공간을 위하여
본당 프로그램과 가정에 대한 에필로그 
제5장 물려받아야 할 전통 “집안의 가보” 
“우리 삶에서의 시간”
가톨릭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개념: 하나의 제안
계시로서의 역사
전통에 대해 주의할 점: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이야기
교사와 부모를 위하여
전통으로부터 가르칠 내용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교육 공간을 위하여 
제6장 합리적 지혜 “생명을 위한 사고” 
금지된 과실?
통합적 앎의 원천
그리스도교 인식론: 하나의 제안
교사와 부모를 위하여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교육 공간을 위하여 
제7장 모든 이를 위한 영성 “우리의 마음은 쉼이 없습니다.” 
“이것이 교육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그리스도교 영성: “가톨릭”의 제안
역사적 이야기와 새로운 희망의 표징
교사와 부모를 위하여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교육 공간을 위하여 
제8장 정의를 행하는 신앙 “잣대를 넘어서” 
“잣대를 넘어서”
정의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이해: 하나의 제안
교사와 부모를 위하여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교육 공간을 위하여 
제9장 ‘가톨릭’의 개방성 “모든 이를 환영하며” 
“모두를 환영합니다”
가톨릭 보편성의 특징들: 하나의 제안
교사와 부모를 위하여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교육 공간을 위하여 
제10장 마지막 제안 생명을 위한 교육자로서 “계속 나아가기” 
“창공의 별이 되어”
교육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육자의 스타일을 위하여
모든 이의 생명을 위한 교육자로서 “계속 나아가기” 
추천의 글

역자 후기

 

글쓴이 : 토마스 H. 그룸

가톨릭 신학자이자 종교교육학자인 토마스 그룸은 아일랜드 성 패트릭 신학교, 미국 포담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유니온 신학대학 및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종교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보스턴 칼리지 신학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된 연구 분야는 종교교육사, 종교교육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실천신학이다.

저서로는 그리스도교 종교교육의 고전이라고 평가받는 Chtistian Religious Education(1980)을 비롯하여 Sharing Faith(1990), Educating for Life(2000) 등이 있다.

옮긴이: 한영만 신부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회법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역서:「교계 제도」, 「교회신분법」, 「가톨릭 교회법전 입문」(공역), 「자연법-성토마스 아퀴나스의 자연법 이론」 

옮긴이: 조영관 신부
1998년 서울대교구 사제로 서품을 받았고, 2011년 미국 가톨릭 대학교(CUA)에서 교육행정 및 교육정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8년부터 가톨릭 자율형 사립고 동성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3년 가톨릭학교교육 포럼을 창설했고, 현재 포럼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신앙은 지속될 수 있을까?』(공역, 2014) 등이 있다.


옮긴이: 김경이

1996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보스턴 칼리지 신학대학원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수학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교수학습센터에 재직 중이며,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에서 가톨릭교육학, 종교교육을 강의하고 있다. 2003년부터 가톨릭학교교육 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신앙은 지속될 수 있을까?』(공역, 2014) 등이 있다.​


옮긴이: 우정원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1년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Instructional Technology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