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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과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의 일생과 신앙을 다룬 소설이 발간되었다.

김대건 신부님은 죽음의 칼날 앞에서도 당당하게 구원의 복음을 선포한 열정적인 사제이었고, 최양업 신부님은 하느님의 섭리에 의탁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지덕을 겸비한 사목자였다.
겉모습과 성격은 서로 달랐지만 하느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하느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명하는 데에는 같은 모습이셨던 두 신부님의 이야기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열린 장이 되고 위로와 축복이 될 것이다.

영성의 모범을 보여준 피의 순교자 김대건 신부님과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님을 본받아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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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화가 :  강종민 
마산 출생으로 서울대와 경희대 대학원에서 미학과 서양화를 전공하고 어린이를 위한 책과 교회 출판물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