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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습니다!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만년 교리 달력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 말했다. 이 말처럼, 가톨릭 신자로서 교리를 제대로 알았을 때 그것은 신앙의 밑바탕이 되어 더 깊은 신앙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교리를 배우기란 쉽지 않다. 유아 세례를 받은 경우, 첫영성체 교리 이후로 교리를 새로 받지 못하다 보니 교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른이 되어 세례를 받은 경우, 예비 신자 때 교리를 받지만, 세례를 받고 나서는 교리 내용을 기억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교리를 다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교리가 복잡하고 내용이 방대하여 선뜻 공부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가톨릭 신자들이 어떻게 하면 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특별한 상품을 만들게 되었다. 바로 《하루를 시작하는 한 줄 가톨릭》이다. 이 상품은 365일 볼 수 있는 만년 교리 달력이다. 그동안 성경 구절이나 프란치스코 교황님,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을 모은 말씀 달력은 나왔지만, 교리 달력은 《하루를 시작하는 한 줄 가톨릭》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교리 질의응답, 

보는 재미를 더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

YOUCAT 시리즈의 장점을 한데 모았습니다

 

이 달력은 청년을 위한 교리서인 《YOUCAT》, 어린이를 위한 교리서인 《YOUCAT 프렌즈》, 가톨릭 사회 교리를 담은 《DOCAT》, 이렇게 세 교리서에 있는 내용을 모아 엮었다. 이 교리서들은 가톨릭 교회 공식 교리서인 《가톨릭 교회 교리서》와 《간추린 사회 교리》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교리서들로, 많은 신자들 사이에서 대표 교리서로 자리를 잡았다. 《하루를 시작하는 한 줄 가톨릭》은 이 세 권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뽑았다.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질문과 응답으로 되어 있고 “죄가 크지 않은 경우에도 고해성사를 봐야 하나요?”, “하느님은 정말로 기도를 들으시나요?” 등 우리가 평소 의문을 가질 만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도 담겨 있기에, 더 흥미롭게 교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YOUCAT 시리즈의 시그니쳐인 사람 모양 일러스트레이션도 매 날짜마다 담겨 있다. 달력을 보면서 교리를 익히는 한편, 함께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도 보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달력+교리의 조합,

교리를 가장 손쉽게 익히는 방법

 

사실 마음먹고 교리서를 읽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코로나-19와 같이 전염병의 창궐로 예비 신자 교리는 물론, 교리 강의나 신자들끼리의 교리 공부도 할 수 없는 시기이기에,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게 되고 교리와는 더욱더 담을 쌓게 된다. 그럴 때 《하루를 시작하는 한 줄 가톨릭》이 도움을 줄 것이다. 책상, 책장, 거실, 부엌 어디에나 둘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인데다 세워놓고 볼 수 있는 탁상 형태이기에, 지금과 같은 언택트 시대에 가장 적합하게 교리를 공부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연도에 상관없는 볼 수 있는 만년 달력이기에, 하루에 매일 하나씩 보다 보면, 어느새 가톨릭 교리의 기초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예비 신자, 새 신자, 대자·대녀 등,

주변 이웃들에게 교리 달력을 선물하세요!

 

그동안 주변의 예비 신자나 새 신자, 대자 및 대녀들에게 마땅히 선물할 것이 없어 고민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 이 《하루를 시작하는 한 줄 가톨릭》이 가장 적합한 선물이 될 것이다. 특별히 선물 모양의 리본으로 디자인이 된 박스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기에, 별도의 포장 없이 바로 선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교리 공부가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다. 물론 본인이 직접 보거나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하루에 하나씩 읽으면서 교리를 공부하는 것도 추천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한 줄 가톨릭》을 통해 신자들이 가톨릭의 기본적인 교리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하느님을 믿는다.”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하느님을 믿는다.”라는 것은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온 마음으로 신뢰하고

그분이 알려 주시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삶을 말합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그분께 온전히 의지합니다.

― 《YOUCAT 프렌즈》 6번 질문 중에서

 

우리는 성모님도 흠숭할 수 있나요?

그럴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하느님만이 흠숭의 대상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모님을 우리 주님의

어머니로 공경합니다.

성모님은 우리와 같은 피조물로서, 우리는

신앙 안에서 성모님을 우리의 어머니로 모십니다.

― 《YOUCAT》 149번 질문 중에서

 

교회가 사제들과 주교들에게 독신 생활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독신 생활을 하셨고 그것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당신의 온전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하셨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정결을 지키며

사는 것은 예수님 시대 이래로 사랑과, 주님에 대해

온전히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표징이 되어 왔습니다.

― 《YOUCAT》 258번 질문 중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왜 특별히 주목해야 하나요?

예수님은 특히 사회의 변두리에 있는

가난한 이들에게 마음을 기울이셨습니다.

따라서 교회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우선적인 선택’을 표명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들의 편에 서서 불의와 차별과 억압 등을

없애는 데에 힘써야 합니다.

― 《DOCAT》 238번 질문 중에서








지은이 YOUCAT 재단 

YOUCAT 재단은 전 세계 교회가 새롭게 복음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독자층에 맞는 교리 문답서와 흥미로운 성경을 개발하고 있으며, 디지털을 활용하여 특히 청년들이 교리 상식을 익히고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옮긴이 김선태

1989년 사제품을 받은 후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기초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주 가톨릭 신학원 원장을 거쳐 솔내 성당, 화산동 성당, 연지동 성당, 삼천동 성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으며, 2017년 5월 주교로 서품되어 현재 전주교구 교구장을 맡고 있다. 역서로는 《위기는 선물이다》,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 《DOCAT》,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마지막 이야기》 등이 있다.

 

옮긴이 이영제

2004년 사제품을 받고 프랑스 파리에서 교리교육신학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대교구 사목국 기획연구팀 차장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찾아라! 성경 속 숨은 그림》, 《YOUCAT 프렌즈》 등이 있다.

옮긴이: 최용호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신약 성경을 전공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하고, 현재 통역사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YOUCAT》, 《YOUCAT 고해성사》, 《YOUCAT 견진》, 《발터 카스퍼 추기경의 자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