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닮은 우리 모습을 발견하는 15일간의 삶과 만남을 위한 안내

십가가의 성 요한(1542-1591)은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 가르멜의 대 개혁자이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십자가의 요한은 자기의 내적 체험과, 자기의 고민들과 깊은 기쁨들을 예외적인 열성과 문학적인 재주를 가지고 전할 줄 알았다.
그는1726년에 시성되었으며 1926년에 교회 박사로 선언되었다.

이 책은 크게 네 단계로 예수님을 닮는 일치와 그분을 통한 해방의 길, 자유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1. 하느님을 발견한 사람은 그분을 갈망한다.
2. 그런데 하느님과 일치된다는 것이 무엇인가?
3. 그러기 위해서는 정화가 필요하다.
4. 우리 자신이 하느님 안에서 변화되도록 내맡긴다

이러한 단계를 통하여 정화된 영혼은 사랑하는데 자유롭게 되며, 하느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된다.또한 그 사랑은 삼위 일체 안에서 우리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할 때 까지 항상 움직이고 진보하는 사랑이다.

십자가의 성 요한은 참된 자유의 길, 사랑을 길을 위해 하느님과의 일치을 목적에 두고 "하느님을 위해서 하느님이 아닌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그분을 진정으로 사랑하자. 이제 우리 마음은 우리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할 일은 이탈하여 벗은 모습으로 순수하고 단순하게 예의를 지키거나 멋낼 필요 없이" 하느님 앞에 머무는 것이다.
그러면 하느님은 완전히 동등한 사랑으로서 우리와 일치 하기 위해 비어 있는 자리를 온통 취하시러 자유로이 오실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국가들의 변화, 교회 안의 위기들, 그리고 형제들의 비난들과 직시하고 있다. 우리는 십자가의 성 요한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그는 하느님과 우리 자신을 대면하는 이 15일간의 만남동안 우리에게 명쾌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머리말
첫째 날, 당신을 닮기 위해서 당신을 알고 싶어함.
둘째 날, 당신을 발견하기 위해서 제 자신이 상처입음.
셋째 날, 당신 현존의 갈망으로 불탐.
넷째 날 상처를 받고서, 온전히 당신의 모든 것입니까?
다섯째 날, 당신의 것이 되기 위해, 오 그리스도님, 당신이 누구이신지 발견함.
여섯째 날, 제가 어떻게 당신을 닮을 수 있겠습니까?
일곱째 날, 저의 의지로 온 힘을 다해 당신께로.
여덟째 날,저의 길은 당신의 길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홉째 날, 저의 지성을 정화시켜 주소서.
열째 날, 그리스도님, 당신은 저의 유일한 의지.
열 한째 날, 당신께 가까이 가기 위해 모든 것에서 저를 비움.
열 두째 날, 정화되어 저는 당신 안에 쉽니다.
열 셋째 날, 저의 시선은 당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열 넷째 날, 당신의 사랑은 항상 더 멀리 저를 데려갑니다.
열 다섯째 날, 하느님 안에 변화되어 저의 참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에게로 가는 다른 길


지은이 : 콩스탕 토넬리에


주교좌 성당의 참사원인 콩스탕 토넬리에는 Laval 가르멜 수녀원의 지도 신부이다. 가르멜의 영성을 전공한 그는 리지외의 데레사(제3판)와 십자가의 성 요한(제4판)과 \

함께 하는 15일간의 기도의 저자이다.


옮긴이 : 박병해 


1932. 충북 괴산 출생

1945. 경성 천주공교 신학교 입학
1954. 프랑스 Angers 유학
1958. 프랑스 가르멜 입회 : Le Broussey 수도원
1960. 프랑스, 아비뇽 - 아퀴텐 관구에서 서원
1960-1962. 스페인, Bilbao 유학
1963. 12월8일 로마에서종신서원
1964. 7월 5일 로마에서 사제서품
1964-1968. 일본, 교토 파견
1968-1974. Le Broussey-La Plesse 임명
1974-1980. 한국에 진출(한국 가르멜 남자 수도회 설립)
1980-1983. 로마에 유학 하느님 사랑의 체험 논문으로 傳士學位
1984-1989. 십자가의 성 요한의 영적 찬가 옮김
1984-1993 프랑스. Montpellier 수련소 파견
1995-현재 가르멜 남자 수도회 한국지부(서울시 종로구 명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