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드는 고대 근동에서 값비싼 사치품이었고, 산스크리트어 nalada에서 파생하여 “널리 퍼지는 향기”라는 뜻이다.
해발 3500미터 히말라야 기슭에서 자라는 나르드는 6~7월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를 맺으며, 10~12월 잎과 뿌리, 줄기를 채취하여 향유로 썼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하느님의 성전에서 봉헌된 향기로운 향(탈출 26,1)의 일부를 구성했다.
신경 안정, 스트레스및 불면증 등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