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제1권 <창조 이야기>에는 한처음에 아무것도 없는 데서 세상을 창조한 하느님의 이야기에서부터 인류의 교만의 극치인 바벨탑 이야기까지 창세기 1-11장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세상을 만든 분이 누구인지, 그분이 좋게 만든 아름다운 세상에 왜 나쁜 일들이 벌어지는지, 왜 세상에는 수많은 언어들로 서로 통하지 않으며 서로 국경을 만들어 담을 쌓고 사는지에 대한 옛 현인들의 고찰을, 딱딱한 신학이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보여 줄 것이다.

하느님은 인간이 자유롭게 선(善)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자유의지(自由意志)를 선물로 주시고, 한번 주신 그 자유를 간섭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인간은 그 소중한 자유로 세상을 고통과 악이 존재하는 세상으로 바꾸어 간다.

신처럼 되고 싶어 금지된 지선악과를 먹은 첫 인간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최초의 형제 살해 사건인 카인과 아벨 이야기, 대홍수 이야기, 바벨탑 이야기 등은 일종의 신화이지만, 그 신화 속에 인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담아낸 소중한 인류 문화유산인 것이다.

 

 

세상과 사람을 만드시다! ······ 8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다 ····· 15 
카인과 아벨 ······ 23 죄가 많아지다 ······33 
노아의 방주 ······38 
대홍수와 무지개 ······44 
노아의 자손들 ······ 53 
바벨탑을 세우다 ······56 
온 세상으로 흩어지다 ······60

 


 

 

 

글쓴이 : 차덕철

경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주간 만화 신인 공모전을 통해 만화가가 되었다.
금성출판사 미술부에서 근무하였으며, 도서출판 중앙문화 잡지에서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또 <주간만화>, , <르네상스>,<미술교육>,<레이디경향>,<동아일보>,<조선닷컴> 등에 작품을 연재하기도 했다.
현재는 청강대학교,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