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벤투라의 신비 신학은 프란치스코의 하느님 체험을 신학의 초석으로 사용하였다!
교회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의 영적 체험 안에는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육화의 겸손과 수난의 사랑. 프란치스코의 영적 체험이 바로 보나벤투라 신학의 초석이다. 정신과 마음, 이것이 보나벤투라 신학의 비밀이며 그가 사용한 단어는 지성, 감성, 사랑에 대한 갈망이었다. 이들이 결합할 때 생겨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임을 밝히고 있다. 보나벤투라의 신비신학은 하느님을 향한 상승의 삼중 구조가 중심이며 그 행위가 정화, 조명, 일치이다. 그가 저술한 『아씨시 프란치스코의 대전기』에서는 정화, 조명, 일치의 세 가지 길로 프란치스코의 영적 체험을 신학적으로 표현하였다. 저자는 이런 내용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을 향한 영적 여정을 프란치스코처럼 걸을 수 있음을 말한다.
약어
서론 1. 논문의 주제와 주요 목표
2. 논문의 구조
1장 보나벤투라의 학문적, 영성적 배경
1. 성 프란치스코와 성 보나벤투라
2. 보나벤투라 신비신학의 신학적 배경
2장 보나벤투라의 신비신학
1. 보나벤투라의 신비 작품들
2. 보나벤투라 신비신학의 특징들
3장 『대전기』: 하느님을 향한 상승의 전기문학
1. 성 프란치스코의 『대전기』
2. 『대전기』안에서 성 프란치스코의 영적 성숙
결론
참고 문헌
지은이 : 한규희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한국 성 막시밀리아노 콜베 관구 회원으로서, 2008년 종신서원을 하였고 2010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인천가톨릭대학교를 졸업, 2015년 로마 교황청립 성 보나벤투라 신학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폴 루트, 『프란치스코와 보나벤투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