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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전」제9권의 제65문제에서는 피조물이 하느님의 선에 의해 직접 창조되었는가에 대해, 제66문제에서는 시간과 모든 피조물이 하나의 질료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해 논한다. 제67문제에서는 빛이 물체인가 질인가에 대해, 제68문제에서는 궁창에 대해, 제69문제에서는 물과 식물의 창조에 대해 다룬다. 제70문제에서는 빛 물체의 생성에 대해, 제71문제에서는 수생동물에 대해, 제72문제에서는 동물들에 대해, 제73문제에서는 작업의 완료와 휴식에 대해, 제74문제에서는 모든 날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한다.

? 특 징
「신학대전」 제9권 (제1부 제65문제-제74문제)
후진 학자의 번역과 몬시뇰의 감수로 출간되는 다섯 번째 작품이다.
책 끝에 둔 부기에는 공동 번역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지침과 부연 말씀을 두었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래지향성과 영구성에 대해 요약해 놓았다.
감수: 정의채 몬시뇰


교황 성하(聖下)의 격려와 축복의 말씀
우리말 번역에 부쳐
「신학대전」제9권 출간에 부쳐
「신학대전」제9권 라틴-한글 대역판을 내면서
추천사
축하의 말씀
저자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주요 판본과 번역 대본 마리에티판에 대하여

제65문제 물체적 피조물들의 창조 작업에 대하여
제1절 물체적 피조물은 하느님으로부터 존재하는가
제2절 물체적 피조물은 하느님의 선에 의해 만들어졌는가
제3절 물체적 피조물은 천사들의 중개에 의해 하느님으로부터 생성되었는가
제4절 물체들의 형상들은 천사들로부터 존재하는가

제66문제 구별에 대한 피조물의 질서에 대하여
제1절 무형(無形)의 질료는 그것이 형성되기 전에 선재했는가
제2절 모든 물체는 무형인 하나의 질료로 있는가
제3절 정화천(淨火天)은 무형의 질료와 함께 창조되었는가
제4절 시간은 무형의 질료와 함께 창조되었는가
제67문제 자체 안에서의 구별 작업에 대하여
제1절 빛이 영적 존재 안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제2절 빛은 물체인가
제3절 빛은 질(質)인가
제4절 첫째 날에 빛이 생성된 것이 타당한가

제68문제 둘째 날의 작업에 대하여
제1절 궁창은 둘째 날에 이루어졌는가
제2절 물들은 궁창 위에 있는가
제3절 궁창은 물과 물들로부터 분리되었는가
제4절 하늘은 오직 하나로 있는가

제69문제 셋째 날의 작업에 대하여
제1절 물들을 모아들임이 셋째 날에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것이 적합한가
제2절 식물의 생성이 셋째 날에 선정된 것이 적합한가

제70문제 넷째 날에 대한 장식 작업에 대하여
제1절 빛 물체는 넷째 날에 생성되어야만 했는가
제2절 빛 물체의 생성 원인을 적합하게 서술했는가
제3절 하늘의 빛 물체들은 살아 있는가

제71문제 다섯째 날에 대하여

제72문제 여섯째 날에 대하여

제73문제 일곱째 날에 속한 어떤 것에 대하여
제1절 하느님의 작업 완료는 일곱째 날에 지정해야만 하는가
제2절 하느님께서 일곱째 날에 그의 모든 작업으로부터 쉬셨는가
제3절 축복과 성화를 일곱째 날에 해야만 했는가

제74문제 공통적인 것들 안에서 모든 일곱 날에 대하여
제1절 그날들을 충분히 셀 수 있는가
제2절 그 모든 날이 하루로 있어야 하는가
제3절 여섯 날들의 작업을 표현하는 데 성경은 적절한 말들을 사용했는가

색인
부기


토마스 아퀴나스 : 글쓴이
이탈리아의 아퀴노 근교 로카세카 가족성(城)에서 태어난 성 토마스(1225-74)는 다 섯 살 때 모테 카시오의 베네딕도 수도원에 맡겨져 교육을 받았으며, 그후 가족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도미니코회원이 되었다. 그후 그는 파리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교수가 되었으며, 아냐니, 오르비에토, 비테르 보, 나폴리 등지에서 강론가의 명성도 얻었다. 한편 그는 1259-68년 사이에 '숨바 콘 트라 젠틸레스'를 마무리 지었고, 저 유명한 '신학대전' 저작에 착수하였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세상에 나온 신학 서적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훌륭한' 이 대작은 무려 9년이란 긴 세월이 걸렸다. 그후 그는 리용 공의회에 참석하라는 명에 따라 그곳으로 가던 중, 포사누오바에 있는 시토 수도원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1323년에 요한 22세에 의해 시성되었으며, 1567년에 이미 교회박사로 선언되었 고, 1880년에는 레오 13세에 의하여 모든 대학교와 대학 그리고 학교의 수호성인으 로 선언되었다. 그의 칭호는 '보편적인 박사'이다. 단순하면서도 집약적이며 영감이 넘치는 그의 신학사상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깊은 사 랑을 받았고 감화를 주었다.
김춘오 : 옮긴이
서울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제 수품을 받았다. 로마 우르바노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에 재직하고, 서양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정의채 : 감수
* 1952년 서울 가톨릭대학 졸업. * 1961년 로마 울바노대학교 철학박사 학위 취득. * 1961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초빙교수. * 1972-1973년 독일 뮈헨대학교와 뮌헨 S.J 철학대학에서 철학연구. * 1967-1971년 가톨릭대학 부학장. * 1972-1985년 가톨릭대학 부설중세사상연구소 소장. * 1974-1975년 서울 가정 법원 조정 위원. * 1974-1976년 가톨릭 대학 대학원장. * 1976-1977년 계명 대학교 초빙 교수(철학) 겸임. * 1976-1997년 현재 그리스도교 철학 연구소 창설 및 초대 지도 신부. * 1984-1988년 서울 불광동 천주교회 주임 신부. * 1985-1988년 서강 대학교 철학 교수. * 1988년 서강 대학교 철학 연구소 창설 및 초대 소장. * 1988-1991년 가톨릭 대학 총장. * 1991-1993년 서강 대학교 부설 생명 문화 연구소 창설 및 초대 총장. * 1992-1994년 한국 그리스도 사상 연구소 창설 및 초대 이사장. * 1997년 현재 서강 대학교 석좌 교수. * 저서- <형이상학>, <중세 철학사>(공저), <사상과 시대의 증언 1,2>, <존재의 근거문제>, <죤 듀이의 윤리학설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윤리학설의 비판적 연구-형이상학적 관점에서>, <삶을 생각하며> 등이 있다. * 역서- <철학의 위안>, <토마스 아퀴나스의 유와 본질에 대하여>, <그리스도교 교육에 관한 선언>, <신학대전 1,2,3,4,5,6> 등이 있다. * 논문- <가브리엘 마르셀의 사상>, <현대무신론의 배경과 현황>,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 연구>, <과학기술시대와 비인간화 문제>, <혀내세계에 있어서의 평화론>, <양심의 자유, 사상의 자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