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침서는 2014년 교황청 봉헌생활회와 사도생활단성(약칭: 수도회성) 총회와 2015년 ‘봉헌 생활의 해’ 동안, 세계 곳곳의 남녀 축성/봉헌 생활자들이 함께 모여 성찰한 결실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남녀 축성/봉헌 생활자들은 ‘쇄신에 적응하는’ 폭넓고도 풍요로운 여정을 걷고 있지만, 여전히 결단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직면해야 할 여러 도전에 맞서 있다. 이에 적합하지 않은 관행과 관계, 통솔과 양성 구조 등을 살펴보고, 담대하게, 성령께서 끊임없이 당신 교회에 주시는 새 포도주를 잘 보존할 부대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장·단기적으로 구체적 활동 방안을 마련하여 변화의 걸음을 시작하라고 권고한다.
* 이 지침서는 ‘봉헌 생활’(vita consecrata)을 ‘축성/봉헌 생활’로 표기하였다.
들어가며
I.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II. 계속되는 도전
III. 새 부대를 준비하십시오
결론
옮긴이: 성바오로딸수도회
성바오로딸수도회는 길 진리 생명이신 스승 그리스도를 살고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한다. 한국에는 1960년에 진출하여 바오로딸출판사와 서점,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등에서 200여 명의 수녀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