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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모님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사랑하도록 도와주며, 마리아를 평범한 여인, 기다림의 여인, 먼저 걸음을 내디딘 여인, 선교하는 여인 등 31가지의 모습으로 표현한다. 성경, 교회문헌, 교리 등에 나타난 마리아를 일상 안에서 구체적으로 관상하며 현실 상황에 맞게 기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은 한 달 동안 성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묵상하도록 이끌어 주면서, 마리아가 드러나지 않게 평범한 삶을 살며 그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신 분이심을 깨닫고, 우리 또한 성모님처럼 일상 안에 주어지는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 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신앙의 눈을 키워준다.

초판(2005년)의 내용에서 성경본문을 새성경으로 변경하고 문장을 일부 다듬었으며, 기존에 흑백으로 들어갔던 김옥순 수녀의 그림을 대부분 새로운 그림으로 바꾸어 컬러로 개정판(2019년)을 출간하였다.







추천사 

1일 평범한 여인 마리아 
2일 과묵한 여인 마리아 
3일 기다림의 여인 마리아 
4일 사랑에 빠진 여인 마리아 
5일 잉태한 여인 마리아 
6일 받아들임의 여인 마리아 
7일 먼저 걸음을 내디딘 여인 마리아 
8일 선교하는 여인 마리아 
9일 입장을 분명히한 여인 마리아 
10일 처음 바라본 여인 마리아 
11일 양식을 주는 여인 마리아 
12일 이주하는 여인 마리아 
13일 용감한 여인 마리아 
14일 늘 움직이는 여인 마리아 
15일 휴식의 여인 마리아 
16일 새 포도주의 여인 마리아 
17일 침묵의 여인 마리아 
18일 순종하는 여인 마리아 
19일 시중드는 여인 마리아 
20일 참된 여인 마리아 
21일 모든 이의 여인 마리아 
22일 춤추는 여인 마리아 
23일 성토요일의 여인 마리아 
24일 사흗날의 여인 마리아 
25일 친교의 여인 마리아 
26일 다락방의 여인 마리아 
27일 지극히 아름다운 여인 마리아 
28일 우아한 여인 마리아 
29일 우리 시대의 여인 마리아 
30일 임종의 여인 마리아 
31일 여정의 동반자 마리아 
거룩하고도 평범한 마리아를 기리며

지은이: 안토니오 벨로

안토니오 벨로(돈 토니오 벨로)는 1935년 이탈리아 레체 알레싸노에서 태어나 1957년 사제품을 받고 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본당 사목고 했다. 1982년 몰페타·루보·조비나초·테를리치 교구의 주교가 되었다. 뛰어난 화술가요 지칠 줄 모르는 평화 수호자로서 1985년부터 `팍스 크리스티(Pax christi, 그리스도의 평화)`운동 책임자로 활약하며서 온화한 사목자로 가난한 사람과 이주민 등 힘없는 이들의 대변자가 되었다. 중병에 걸린 그는 자신이 걸어가야 했던 갈바리아산을 `훌륭한 한편의 시`로 만들었다. 1993년 4월 20일 성모성월을 맞이하기 전 이 책이 발행되는 것을 못 본 채 눈을 감았다. 그는 영감을 받아 신선하고 독창적인 문체로 저술한 희망의 예언자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1996년 밀라노 종교서적 전시회는 그에게 `올해의 작가상`을 주었으며, 이 책은 `돈 토니노 벨로 재단`의 후원 아래 `희망의 도전`시리즈로 간행되었다. 저서에는 [희망의 창문 Alla Finestrs la Speranza], [잠 못 이루는 밤 Le Mie Notti Insonni] 외 다수가 있다.


옮긴이: 최경선

1992년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1년 로마 교황청 마리아론 전문연구대학인 Marianum에서 마리아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전임 연구원 · 교황청 국제 마리아학회 한국대표 · 미국 국제 마리아학회 자문위원 · 한국 마리아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가톨릭 신학과 마리아론’ 외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