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발표된 "찬미사랑"의 1집'엘사다이'에 이은 2집 앨범인 "생명보다 귀한 당신" 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기타와 피아노 반주에 어우러진 부드러운 목소리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1집 앨범이 하느님을 찬미하는 힘이 넘쳤다면 2집 "생명보다 귀한 당신"은 잔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편을 노래한 곡들이 다수 실려 있고 현재 영어권에서 많이 보급된 노래들이어서 하느님을 찬미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요란한 기계음이 아닌 인간의 목소리와 기타와 피아노의 조화만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곡들에서 신선함을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용히 눈을 감고 음미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곡들이다.


01. 바람이 나를 스치네
02. 주님을 경배해
03. 생명보다 귀한 당신
04. 생명의 양식(나 그를 일으키리)
05. 주님은 내 목자시니
06. 어린양의 흘린 피
07. 영원한 내 구원
08. 주님 자비 베푸소서
09. 거룩하신 내 임
10. 사랑하면 모두 하느님
11. 하느님의 어린양
12. 주님의 영광 떨치소서



원영배 : 기획
미국 Los Angeles 대교구 소속 종신부제로 St. Bede성당에서 봉사하며, 교정사목과 CLC 운동을 통한 사회정의 사목에 나서고 있다. 1990년대 초 남가주 은사쇄신공동체(SCRC)에서 젊은 한인 2세들과 함께 찬미사랑 활동을 펼쳤으며, 성바오로 수도회와 함께 지난 15년간 찬미성가 및 전례 성가와 성탄캐럴, 시편 묵상기도, 묵주기도 등 교회전례와 개인 신앙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음반을 만들어왔다.
찬미사랑 : 노래
현재 미주지역 한인 공동체에서의 봉사는 물론 미국 가톨릭 교회 L.A대교구의 성령 봉사회(SCRC) 소속으로 해마다 열리는 컨벤션 및 미사 전례에서 음악봉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박관수(Kenny Park) : 편곡
<찬미사랑 2집>, <새하늘 새땅의 미사> 편곡 서울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1993년 미국으로 건너간 후 보스턴 버클리 음악대학 영화음악과에 입학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갔다. 졸업한 후 1996년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에이 플렛 음악 프로덕션을 창립하였고 2000년 조이 음악 프로덕션으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조이 음악 프로덕션 대표 및 감독으로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