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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으로 드리는 기도
이번 음반에서 박경소는 신자들이 자주 부르는 성가를 다양한 분위기로 직접 편곡, 연주하였다. 이 음반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성가에 대한, 가야금 연주에 대한 선입견을 깨게 한다.
언뜻 기타나 하프의 느낌이 드는 밝은 음색과 발랄한 리듬의 곡으로 기쁨의 찬미를 드릴 수 있고, 때로는 정적인 선율과 함께 묵상을 할 수도 있다.
한국인의 심성을 잘 드러내는 국악기와 신자들이 좋아하는 성가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1. 나는 믿나이다

1. 구세주의 어머니여

3. 나는 포도나무요

4. 하늘의 여왕

5. 좋기도 좋을시고

6. 주 은혜 놀라워라

7. 평화의 하느님

8. 너그러이 받으소서

9. 주여 당신 종이 여기

10. 천사의 양식

11. 사랑의 송가

12. 한 말씀만 하소서






연주자 : 박경소 엘리사벳

전통과 현대 사이를 오가며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야금 연주자이자 창작자이다. 2004년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와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솔리스트로서 전자음악과 현대음악 등의 실험적인 창작음악과 한국의 전통음악인 풍류와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공연하며, 싱글 앨범 <이웃이 되어주세요>와 정규 앨범 <가장 아름다운 관계>를 포함한 6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