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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 공지영이 아끼는 성경 구절과 그의 솔직한 단상들을 모아 엮은 '공지영의 성경공책' 2권이다. 서른세 개의 성경구절과 그와 어울리는 성화 및 사진, 공지영의 생각으로 구성되었다. 성경구절마다 적힌 공지영의 솔직한 생각들을 따라가면 가톨릭 신자가 아닐지라도 편하게 성경을 접해볼 수 있다. 성경구절 옆에는 필사를 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차례


34.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35. 세상의 빛

36. 당신께 피신하노니

37.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풀어진 은총

38.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

39. 어미 품에 안긴 아기와 같이

40. 환난 중의 기도

41.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42. 즈카르야의 노래

43.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44. 주님의 나의 목자

45.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46. 목표를 향한 달음질

47. 재난의 시작

48. 세상 걱정과 하느님의 나라

49. 죄 많은 여자를 용서하시다.

50. 예수님의 말씀과 심판

51.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52.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시다

53. 다니엘의 세 동료가 불가마에 던져지다

54.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다.

55. 네 근심을 주님께 맡겨라

56.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보호 속에 사는 이

57. 예루살렘의 번창

58. 마지막 초대

5.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60. 사내답게 네 허리를 동여매어라

61. 하바쿡의 노래

62. 주님, 저의 힘이시여

63. 질그릇에 담긴 보물

64. 순례의 노래

65. 당신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66. 주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습니다


엮은이 : 공지영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착한 여자』『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즐거운 나의 집』『도가니』『높고 푸른 사다리』 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의 수도원 기행』『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아주 가벼운 깃털하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딸에게 주는 레시피』 등이 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그리고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 「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