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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가, 신비가의 모범 그리스도적 삶을 안내하다
20년 동안 가톨릭대학교에서 사제직 지망자들을 학문적으로, 영적으로 안내한 저자가 영혼들의 만남을 위한 지혜를 나누어 준다. 이 책은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 방법이 제시된 사랑의 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걷는 삶의 길에서 지치고 목마를 때 영성가에게 길을 물으며 성령의 빛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는 한줄기의 빛처럼 바람처럼 스며드는 영혼의 숨결로 새로워진다. 내면으로 흐르는 커다란 자애, 영혼의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생명의 물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으로 확산되며, 이웃까지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곽승룡 신부의 선물 같은 책,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는 분열과 아픔으로 고민하는 이 시대에 치유와 화해 그리고 신앙적 완성과 성숙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차례


들어가는 말

내 영혼이 찬미합니다

미래의 그리스도인, 신비가


1. 영적 돌봄

온유한 영혼의 아버지를 만납니다

영적 돌봄은 영혼이 영혼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영성생활은 성령을 품고 사는 삶입니다

영성지도는 온유한 영적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영성지도와 영성상담은 성령의 기능과 역할을 합니다

영적 허영은 영적 인도를 할 수 없습니다


2. 영적 식별

영혼을 관찰합니다

식별, 마음과 영혼을 바라보는 관상기도입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인식합니다

하느님과 영혼, 생각을 바라봅니다

영혼을 관찰하고, 악을 간파합니다

영혼의 두 상태, 위로와 실망을 분별합니다

생각의 시작을 바라봅니다

단순한 생각과 열정이 있는 생각은 다릅니다

방해는 악으로부터 옵니다

자기 의지,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3. 영적 인식

생각과 마음을 읽습니다

영적인식, 마음을 읽어 내는 능력입니다

생각을 펼치고, 말하고, 상담합니다

담화의 주제들은 다양합니다


4. 영적 감각

자유와 사랑을 펼칩니다

영적감각은 피어나는 꽃과 무르익는 열매와 같습니다

자유는 마음껏 꿈을 펼칩니다

사랑은 영혼을 비춥니다

성경은 영적 감각을 살리는 사랑의 책입니다


나가는 말

자신을 들여다보면 충분합니다

온전한 내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글쓴이 : 곽승룡 신부

저자 곽승룡은 로마 우르바노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전카톨릭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 대학교에서 교의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온전한 나를 위한 응원』, 『복을 부르는 마음』, 『기도, 영혼이 다시 태어나는 순간』, 『뒤통수가 멋진 사람』, 『당신을 축복합니다』, 『2014 KOREA 프란치스코 메시지』, 『사랑을 터뷰하다』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그리스도교 동방 영성』,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등이 있다.
주변의 이웃들과 더불어 희망과 믿음,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고 싶어 하는, 옆집 친구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가톨릭 신부이다. 20여 년 동안 사제가 될 신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권고와 훈계가 아닌 공감을 통해 삶의 문제에 다가가려 노력하며, 종교 및 생의 고민을 구체적이고도 쉽게 풀어내는 강의와 글쓰기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