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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익 주교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해외로 나가 여기저기서 여러 해 공부하고 사제가 되어 돌아와 교구 일, 본당 사목, 교편 생활 등을 두루 했다. 1994년 겨울, 춘천교구 주교로 수품․착좌하여 주교회의 일을 도왔고, 2010년 봄 은퇴한 이래 춘천 외곽 공소에 머물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림 : 실바노

창세기를 아름답게 그린 화가
실바노는 프랑스 남부 아르데슈Ardèche 태생으로 본명은 쟈크 뻬스트르Jacques Pestre이며 떼제Taizé 공동체의 Silvain수사이다.
서울 화곡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1987년부터 2016년까지 오래머물면서, 수원대학교 및 가톨릭대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포함,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펼쳐 오다가 떼제로 귀향하였다.
창세기 그림들은 대부분 1997-1998작, 성탄과 만찬 및 그리스도상은 2013년 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