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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과업은 신앙의 세습재산에 대하여 이성의 최대한의 빛을 비추면서, 오늘 날에는 적어도 과학의 빛을 사용하면서 생각하는 것이다."


신학과 현대 과학에 대하여 믿을 만한 독창적 관점을 제시할 만큼 양 분야에 대하여 매우 능통한 신학자나 철학자는 드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있는 연합신학대학원의 상주 교수이고 그 안에 설치된 신학과 자연과학 센터의 창립 센터장인 로보트 존 러셀이 그러한 사상가이다. 그의 많은 중요한 출판물 중에는 그가 신의 활동에 관해서 과학과 신학적  관점에 대한 바티칸 천문대와 노틀담 대학교 출판사의 합동 출판물을 위하여 편집하였던 여섯 권의 중요한 책들이 있다. 이안 바버가 말하는 바와 같이 그 분야에 대한 러셀의 공헌은 비상하고 장기적이다. 이 책은 그의 가장 중요한 작품들 가운데 많은 것을 모았다.


이 책에서 러셀은 신학과 과학으 단순한 대화를 넘어 진정으로 새로운 관계인 "창조적 상호작용"에로 나아간다. 신학적 주제들은 신,창조,자연 안에 고통, 우주 안에서 생명의 신학적 의미로부터 예수의 육체적 부활에 근거하는 새로운 창조를 향한 우주의 변형을 포함하는 종말론까지 이른다. 과학적 주제들의 빅뱅(대폭발), 팽창,양자 우주론, 상대성 원리, 양자 역학, 분자 생물학과 진화 생물학, 우주 생물학과 무한에 대한 현대 수학을 포함한다. 바버가 지적한 바와 같이, 러셀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단순한 응답을 제공하기를 피하지만, 독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학문에로의 여행에서 크나큰 보상을 받을 것이다.




제I부 과학적 우주론에 비추어 본 신과 무로부터의 창조
1장 창조의 우발성과 빅뱅 우주로
2장 무한을 무한히 초월하는 신: 우주론과 수학으로부터의 통찰
3장 시작없는 유한 창조: 빅뱅과 양자 우주론과 수학으로부터의 통찰

제II부 계속 창조, 신의 비개입적 활동과 물리학과 생물학에서 자연 악의 문제
4장 활동하는 신은 실제로 활동하는가? 현대 과학에 비추어 본 신의 활동에 대한 새로운 접근들
5장 신의 특수 활동과 양자 역학: 신의 비개입적 객관적 활동의 사례
6장 특수 섭리의 유전자 돌연변이: 유신론적 진화론에 대한 새로운 방어
7장: 엔트로피와 악: 자연의 선과 악의 모호함 안에서 열역학의 역할
8장 진화의 맥락 안에서 자연 신정론: 새로운 창조에 관한 종말론의 필요성

제III부 우주의 미래와 종말론
9장 우주의 변형: 우주적 그리스도의 상징에 대한 참신한 탐구
10장 육신의 부활, 종말론과 우주론: 창조적 공동의 상호 작용에서 신학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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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로버트 존 러셀

물리학과 신학을 전공했다.  1981년 신학과 자연과학 센터(CTNS)를 설립했다. 1989년부터 바키칸 천문대와 공동으로 신의 활동에 대한 과학적 전망을 주제로 10년간의 국제 학술 회의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5권의 연구 논문집으로 발행했다. 2003년 신학과 과학 잡지를 간행한다. 러셀은 과학의 시대에 신학을 새롭게 정립해야 함을 강조한다. 신학을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새롭게 다음어진 신학으로 새로운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서 창조적 공동의 상호작용을 제안한다. 현재 연합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학과 자연과학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 저서로는 여기서 소개되는 「Cosmology」, 「Time in Eternity(2012)」가 있다. 그 외에 동료와 공동 편집한 책 13권과 여러 곳에 출판된 논문이 98개가 있다.  

 

옮긴이 : 오경환

인천교구. 1963년 사제서품. 미국 뉴욕 포담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사회학 강의, 인천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과학과 종교를 강의하다가 은퇴하였다(2005)

옮긴이 : 전양환

1985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5년 정신과 전문의, 1999년 가톨릭대학교 의학박사. 1999-2001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정신생리학 전공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서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