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는지를 일러주는 영성서.
이제부터는 머리가 아니라 뜨거운 가슴으로 기도를 드려 보세요!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가? 지금 어떤 기도를 드리고 계십니까?" 저자는 메마르고 허전한 삶의 빈터에서, 이제는 입술로만 드리는 기도나 머리에서 맴도는 기도가 아니라, 뜨거운 가슴으로 기도를 드려보자고 얘기한다. 영신수련을 지도하고 있는 저자가 쓴 이 책은 일반적으로 대하는 기도방법 안내서가 아니라,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은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지 등등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양한 예화를 들어 쉽게 풀어 준다.
또한 자신의 영신수련 체험과 풍부한 영신수련 지도를 통해 정리된 이 기도 안내서는 기도 자체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자극하며, 머리 중심에서 가슴 중심으로, 나아가 그 단계를 넘어서는 기도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내면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느님 현존 체험으로서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지, 기도의 바른 개념과 실제 실천방법을 일러주는 기도 안내서이다.
제1장 가슴(내면)속에 숨어 계신 하느님을 찾아서
제2장 어떻게 내면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제3장 기도란 무엇인가?
1. 사랑을 배우기 위한 우리의 내적 태도
2. 부요한 마음을 갖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것
3. 우리가 끊어 버려야 할 욕심
제4장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가?
1. 하느님 현존 체험으로서의 기도
2. 자기 정화 차원으로서의 기도
3. 요약
제5장 기타
1. 식별과 선택
2. 역할 혼동
3. 활동 중의 관상
부록 기도 방법 안내
1. 기도 준비
2. 기도
3. 묵상성찰
4. 양심성찰
5.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묵상과 관상에 대하여
글쓴이 : 정규한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미국 웨스톤 예수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사제로 수품된 후 이냐시오 영성연구소 소장.
예수회 센터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강대학교 관리처장 소임을 맡고 있다.
신자들이 일상의 삶에서 기도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역할에 투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