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들의 목소리로 성모님을 만나 보세요!
사당5동 성당에서는 2012년 6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매달 첫 토요일에 바치는 성모 신심 미사와 성모 성월 행사 때 신자들이 성모님께 글을 봉헌했다. 성당마다 성모의 밤 행사 등에 성모님께 편지를 봉헌하기도 하지만, 이토록 오랜 기간 동안 성모님께 정성스레 쓴 글을 꾸준하게 봉헌한 경우는 드물다. 이렇게 하나하나 모인 봉헌 글 50편이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은 전문 필자가 아니라 바로 우리와 같은 평신도, 옆에서 볼 수 있는 이웃들이 썼다는 점에서 매우 친근하게 느껴진다. 특히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 낸 글이기에 누구나 깊이 공감하게 된다. 이 책에 담긴 이웃들의 목소리를 통해 성모님에 대한 체험을 나누다 보면,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성모님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말 성모님께 바치는 짙은 향기의 화관 · 정순택 주교 5
추천의 말 삶의 여정 길을 인도하시는 성모님 · 권태형 신부 7
제1부 성모님, 언제든지 주문하셔도 좋습니다
마라톤을 하듯 성모님께 달려갑니다 · 고연심 아녜스 15
어머니의 끝없는 자식 사랑 · 홍성나 제노비아 18
성모님은 같은 여자이고 같은 엄마이시니 · 양윤희 사비나 22
성모님, 제 신앙생활은 몇 점일까요? · 김옥자 효주아녜스 26
어머님이 알아서 좋은 걸 주시겠지 · 하숙희 골롬바 29
성모님, 언제든지 주문하셔도 좋습니다 · 홍남순 사비나 32
못난 딸이 엄마를 위해 · 이경숙 세실리아 36
성 요셉 성월에 성모님께 고백합니다 · 이경미 프란치스카 39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도록 지켜 주소서 · 정진라 소화 데레사 42
수험생을 위한 103일의 기도 시간 · 이혜경 안젤라 46
제2부 아침저녁으로 성모님의 손을 잡고
저와 함께 우셨고, 저와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 조돈숙 안젤라 53
성모님, 늘 함께해 주세요 · 김점분 유리안나 57
요한이보다 딱 하루만 더 사는 것 · 신현희 엘리사벳 61
뒤늦게야 깨달았습니다 · 박경원 데레사 63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 노귀희 소피아 66
집 나간 남편을 용서합니다 · 조은형 베로니카 69
순명하며 살다 보니 모든 것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 신영순 안나 73
아침저녁으로 성모님의 손을 잡고 · 최미숙 가타리나 77
할머니, 꼭 한번 안아 드리고 싶습니다 · 박정애 로사 79
성모님의 도움으로 목표에 이르네 · 최정애 사라 82
제3부 오늘도 저는 성모님께 청합니다
신앙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 남순희 힐라리아 89
딸아, 내게 기대라 · 류경숙 아녜스 92
겸손을 모르던 제가 성모님께 받은 선물 · 유재선 베로니카 95
아들을 가슴에 묻은 어머니를 위해 · 김보영 아우구스티노 99
콩나물이 자라듯 커 가는 신앙 · 이종칠 베네딕토 103
성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심부름꾼 · 최정순 마리나 107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 한영순 젬마 110
오늘도 저는 성모님께 청합니다 · 서수정 세레나 114
참뜻도 모르면서 바친 9일 기도 · 권회련 요셉피나 117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신앙인이 되기를 · 김미영 엘리사벳 120
제4부 성모님은 저의 엄마, 어머님이십니다
점차 하늘을 만나는 아기새처럼 · 김태이 데레사 127
희망 주신 성모님, 감사합니다 · 노시순 안나 130
이제는 엄마를 이해하려 합니다 · 오승희 데레사 133
성모님은 밤낮으로 돌보아 주십니다 · 이명자 데레사 137
오늘도 묵주알 굴리는 걸 무기로 삼으렵니다 · 박남순 가타리나 140
성모님이 계셨기에 수많은 역경을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 최양진 율리아 143
성모님은 저의 엄마, 어머님이십니다 · 최비가나 마리아 막달레나 146
올해는 세 가지 은총을 청합니다 · 장석복 아우구스티노 149
성모님, 사랑합니다 · 황정숙 데레사 153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 진현수 타대오 155
제5부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시는 성모님
성모님이 살며시 놓고 가신 선물 ‘지혜’ · 박상배 마태오 163
힘들 때 부르고 싶고, 기쁠 때 자랑하고 싶은 이름, 어머님 · 김선숙 글라라 166
하느님의 영광을 조금이나마 이 세상에 드러낼 수 있다면 · 정석기 대건안드레아 168
사랑의 공동체로 어머님 발아래 바치는 장미 꽃다발 · 이종숙 세실리아 173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시는 성모님 · 차효순 스텔라 176
사랑하는 제 어머님 마·리·아 · 정정숙 프란치스카 180
세상에서 가장 깊고 넓은 어머님 품속 · 이일순 요셉피나 185
믿음 안에서 생활할 수 있었던 삶에 감사드리며 · 이현철 이사악 189
나의 저녁이 너의 아침이길 · 김혜숙 마리아 192
사랑을 심어 주시는 성모님 · 박승철 델피노 198
글쓴이 : 고연심 아녜스 外 49인
사당5동 성당에 다니는 신심 깊은 신자들. 2012년 6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매달 첫 토요일 성모 신심 미사와 성모 성월 행사 때 그들은 살아가면서 성모님을 만난 이야기와 성모님에 대한 깊은 사랑을 담은 글을 정성스럽게 써서 성모님께 봉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