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교 교육이 교육의 한 분야로 따로 독립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교 교육은 한 인간을 인간으로 완전하게 형성시키는 것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심리학자가 공통으로 밝히는 견해는 우리에게 큰 위안을 줍니다.
그들은 부모가 아무리 결점이 많고 무능력하다 하더라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또 그들 부부간에 서로 사랑만 한다면 그 사랑이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해 준다고 합니다.
이 사랑의 경험이야말로 종교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례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말
제1장
신앙 교육의 본질과 방법
제2장
열 살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근본적 신앙 교육
제3장
신앙생활 시작과 성당에 나가기
제4장
일상생활에서 재발견하는 신앙과 고통의 의미
글쓴이 : 안나 마리아 잔주키
옮긴이 : 송영웅
오랜 기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모범적인 가톨릭 교육자로 인정을 받았고 2005년 정년퇴직을 하였다.
현재 봉명학원재단 이사로 있으며, 월간지 <교회와 역사>에 "성인전-요한 바오로 2세가 재위 중 시성한 분들"을 번역, 게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