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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년 전의 일을 마치 현시점의 사건을 보는 것처럼 아주 적나라하게 파헤쳐 놓았다. 당시 사회와 풍속, 민간신앙 등과 연결 지어서 교회사를 재조명하였으며 재미있으면서도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고 도덕적·정신적 가치들이 땅에 떨어지고 있는 세태 속에서 하느님을 증거하기 위해 온갖 고통을 다 당하다가 결국 순교를 한 그분들의 삶은 오늘을 사는 교우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교훈과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필자가 30여 년 전부터 교회사를 제대로 이해라려면 당시 사회상과 풍속 민간신앙도 알아야 되겠다는 것을 깨닫고 당시 사회상 풍속, 민간신앙을 연구하여 교회사와 연관지어 이번 <박해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200년 전에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사건을 읽는 것처럼 실감이 나고 독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적었습니다.      -서양자 수녀-


간행사 <박해 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를 발간하며

 

서문 <박해 시대 숨겨진 이야기들 2>를 출판하며

 

제1장 박해 시대 사제들의 건강

제2장 후동(後洞, 山林洞)의 성직자들

제3장 강남(江南) 교구장 베지 주교와 조선 입국 성직자들

제4장 조선 유교 계급사회와 천주교의 평등사상

제5장 반촌(泮村)과 정미 반회사건(丁未 泮會事件)

제6장 조선 후기 도박 성행과 명례방, 장흥동 사건

제7장 조선 시대 우마(牛馬) 도살 금지와 책롱(冊籠) 사건

제8장 박해 시대 주막과 성직자들 그리고 교우들

제9장 조선 후기 전염병 유행과 천주교

제10장 박해 시대 여경(女警) 다모(茶母)가 여교우 체포와 가택 수색

제11장 박해 시대 청계천의 땅꾼들(땅거지들), 거지들과 포졸들

제12장 박해 시대 교우들은 재산을 약탈당하였다

제13장 박해 시대 매우 비참한 생활을 하는 교우들

제14장 박해 시대 교우촌의 생활

제15장 새남터 사형장은 건기와 우기에 따라 달라졌다

제16장 광희문 밖에 버려지는 시신들

제17장 박해 시대 청상과부들과 동정녀들의 공동체

제18장 박해 시대 감옥의 교우들

제19장 박해 시대 법외 형으로 치명하는 교우들

 

참고 서적

저자 소개




글쓴이 : 서양자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