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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유경제 EoCㅡEconomy of Communion 프로젝트의 원천과 확산, 이 프로젝트에 영감을 준 '일치'의 철학  내지 문화, 그리고 사회적, 신학적, 경제학적 범주에서의 나눔과 친교의 공동체에 대해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하고도 혁명적이며, 구체적이면서 예언자적인 정신으로 가득한 공유경제 프로젝트의 삶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핵심 개념들과 값진 논평 및 주석들이 나옵니다.

이는 공유경제 프로젝트에 첫 영감을 주었던 인물, 끼아라 루빅에게서 샘솟은 바이기도 합니다. 이로써 공유경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깊이 고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들어가는 말 6
1991년 5월 29일: 공유경제EoC가 탄생하다 11


공유경제EoC: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활동을 향하여 23
공유경제EoC의 경험: 일치의 영성이 제안하는 경제생활 49
공유경제EoC의 네 가지 주요 측면 63
공유경제EoC에 대한 끼아라 루빅의 단상斷想 87

 

 

 

글쓴이 : 끼아라 루빅

끼아라 루빅(Chiara Lubich 1920-2008)은 포콜라레운동Focolare Movement의 창설자이고 초대 회장을 재냈다. 영성적, 문화적 활동으로 본국인 이탈리아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1996년 유네스코 평화교육상UNESCO Prize for Peace Education 등 국제적으로 여러 부문의 상과 다양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의 로마, 피렌체, 팔레르모,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市로부터 명예시민권을 받았다.
여러 영성 서적의 저자이기도 하며, 그중에 『빛의 그림』, 『부르짖음』, 『모든 이를 하나로』, 『땅 위에 당신의 불을』 등은 20여 개의 언어로 세계 각지에서 번역되었다. 

 

옮긴이 : 최석균

옮긴이 최석균은 번역 일을 하고 있고, 이탈리아 어학원 「코리탈리아」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신문학(현재 언론정보학)을 전공한 후 가톨릭 주간지 『평화신문』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 포콜라레운동의 「도서출판 벽난로」 편집부에서 일하며, 대화와 소통의 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일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