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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14년까지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는 ‘신앙 감각’의 본질과 교회 생활에서의 ‘신앙 감각’의 위상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 위원들은 최종 문서인 ,교회 생활에서의 신앙 감각을 절대 다수의 찬성표를 통해 ‘특별 형식으로’승인하여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게르하르트 뮐러 추기경에게 제출하였고, 뮐러 추기경은 그 출판을 허락하였다.

 

신앙 감각(Sensus Fedei)은 믿음에 관한 일을 명확히 식별하며, 참된 지혜를 촉진하고, 진리를 선포할 수 있게 해 주며, 오늘날 교회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새 복음화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

 이 문서는 신앙 감각에 대한 완벽한 해설이 아니라, 단순히 이 근본 개념의 몇 가지 중요한 측면들을 밝히고 심화하여 몇몇 문제들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 언

서 론

제1장 성경과 전승에 나타난 ‘신앙 감각’
       1. 성경의 가르침
       2. 교회 역사 안에서 ‘신앙 감각’의 개념과 역할의 변천

제2장 신자들의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개별 신자의 신앙 감각’
       1. 믿음의 본능인 ‘신앙 감각’
       2. 개별 신자의 삶에서 나타나는 ‘신앙 감각’의 외적표현들

제3장 교회 생활에서의 ‘믿는 이들의 신앙 감각’
       1. ‘신앙 감각’과 그리스도교 교리와 실천의 발전
       2. ‘신앙 감각’과교도권
       3. ‘신앙 감각’과 신학
       4. ‘신앙 감각’의 교회 일치적 측면들

제4장 어떻게 ‘신앙 감각’의 진정한 표현들이 인식될 수 있는가? 
       1. 참된 신앙감각을 나누기위해 필요한 태도들
       2. 현실적 적용

결 어  

 

 

 

글쓴이 :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

 

옮긴이 : 송용민 신부

1997년 6월 26일 사제품을 받았다. 1993년부터 독일에 유학하여 2003년 독일 본 대학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인천교구 부평 4동 성당 보좌를 거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10년 안식년을 거친 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 삼산동 성당 주임, 2013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인천 강화 성당 주임을 역임하였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를 맡았다.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