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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우리에게 깊은 영향을 준다. 자기 자신의 마음의 침묵을 듣도록 하기 위해, 또 어떤 의견을 나누기 이해서 우리가 사람들을 야외로 초대할 때 커다란 사건이 일어난다. 이 책은 숲으로 들어가 자기 자신을 경험하고,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야외 피정을 위한 자료, 바로 [자연 속에서 하느님 찾기]이다. 우리가 야외로 나간다는 것은 다만 친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숲으로 들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마음 깊숙히 들어가 자기 자신을 경험하게 되고 또 줄곧 찾아온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게 하는 그런 경험을 의미한다. 이 책을 통해 참가자들은 무겁고 복잡한 생활을 벗어나 상쾌한 자연 속에서 서로 한 팀을 이루어 작업을 하는 중에 무한한 잠재력을 발산시킬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체험과 자연의 다양한 면들, 마음에 와 닿는 성서구절 그리고 그들 자신의 감정을 반영시켜 서로의 내면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야외 피정 활동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열린 마음으로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하느님이 자연과 공동체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1. 기도
오지브와 기도/ 자연의 안식처/ 성스러운 장소 만들기/ 창
조의 기도/ 기도로 하나 됨/ 아침 기도/ 저녁 기도/ 성령
의 불꽃/ 손에 손잡고
발표문
오지브와 기도/ 자연의 안식처/ 성스러운 장소 만들기/ 창
조의 기도/ 기도로 하나 됨/ 아침 기도/ 저녁 기도/ 성령
의 불꽃
2. 여러 가지 활동들
나 자신에 대한 성찰/ 자연의 창조물 찾기/ 자연의 창조물
찾기에 대해 기억하기/ 보물찾기/ 여행의 동반자정해진 때
가 있다/ 사계절/ 시편/ 우리 그룹/ 털실로 서로의 친교
확인하기/ 우정의 구슬/ 기도 주머니/ 용서/ 증언의 시간/
선물/ 피정을 돌아보며
발표문
나 자신에 대한 성찰/ 자연의 창조물 찾기/ 자연의 창조물
찾기에 대해 기억하기/ 보물찾기/ 여행의 동반자/ 정해진
때가 있다/ 사계절과 친교/ 사계절과 하느님/ 삶을 돌아보
는 것으로서의 사계절/ 시편 23/ 우리 그룹/ 용서/ 증언의
시간/ 선물/ 피정을 돌아보며
자료
자연의 창조물 찾기에 대해 기억하기/ 보물찾기/ 기도 주
머니 영역
3. 여정
믿음의 산책/ 홀로 앉기/ 야행/ 길/ 길: 당신의 삶
발표문
믿음의 산책/ 홀로 앉기/ 야행/ 두 길/ 길/ 친구들과의 여
행/ 길: 당신의 삶
4. 대지
기념돌/ 숲/ 고목/ 나무가 들려준 옛이야기/ 캠프 목걸이/
깊은 뿌리/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새들/
전체 그림 보기/ 쓰러진 나무들/ 초원/ 죽음과 새 생명/
자연 속에서의 하느님의 존재/ 암석이 많은 곳
발표문
기념돌/ 숲/ 고목/ 나무가 들려준 옛이야기/ 캠프 목걸이/
깊은 뿌리/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새들/
전체 그림 보기/ 쓰러진 나무들/ 초원/ 죽음과 새 생명/
자연 속에서의 하느님의 존재/ 주님은 나의 바위/ 바위/
바위턱/ 세월을 돌아보며/ 산/ 절벽
5. 물
시냇가/ 강/ 강가의 바위/ 폭포/ 오리에게 모이 주기/ 연못
/ 호수/ 선물의 다양성/ 물과 성령
발표문
시냇가/ 강/ 강가의 바위/ 폭포/ 오리에게 모이 주기/ 연못
/ 호수/ 선물의 다양성/ 물과 성령
6. 태양과 바람
태양/ 초점/ 일출, 일몰/ 숨결/ 바람/ 성령으로 가득함/ 폭
풍우/ 하늘
발표문
태양/ 초점/ 일출, 일몰/ 숨결/ 바람/ 성령으로 가득함/ 폭
풍우/ 하늘
부록 : 추천 노래


밥 그릭 : 글쓴이

조재연 : 옮긴이
1990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4개 성당의 보좌신부를 지낸 뒤, 10여 년간 서울대교구 청소년 사목을 전담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발간을 시작한 월간지 <청소년의 햇살>에서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길동 신부’로 더 잘 알려진 조재연 신부는 청소년들과 상담편지를 주고받으며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청소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갈망에 귀를 기울이는 것과 더불어 1999년 개설한 <학부모 상담전화>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아끼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와 자녀, 두 세대의 소통을 돕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현재는 ‘햇살 청소년사목 센터’의 소장과 무악재성당의 주임신부를 맡고 있으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CBCK), 아시아 주교회의 연합회(FABC-OL)에서 청소년 사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청소년 사목의 현실과 전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