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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례 주기에 맞추어 편집한 성 비오 신부님의 365일의 매일 묵상집이다.
카푸친 프란치스코회 사제였던 비오 신부는 50년 동안 손과 발, 옆구리에 오상을 지니고 있었다. 1887년 나폴리 부근의 피에트렐치나에서 태어난 그는 이탈리아 남단의 가르가노 산기슭의 산조반니로톤도라는 작은 마을에서 대부분의 수도 생활을 하였다. 그는 1968년 9월 23일 세상을 떠났는데, 81년 동안의 그의 삶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영적지도로 영혼들을 돕는데에 온 생애를 바쳤다.

그 분은 향기, 영혼의 분별, 예언, 언어, 치유 등 성령의 여러 은사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고해소에서 많은 죄인들을 회개 시켰고 죽는 날까지 영혼들을 위하여 고통을 받고 기도했다.

그분의 말씀은 신앙의 핵심 주제인 십자가의 고통, 예수 성심,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 미사, 고백성사, 기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 대해 새롭고 감동 깊게 이야기 하고 있다.

비오 신부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는 우리 모두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와 영적 갈증을 채워주고, 일상에서 겪는 삶의 아픔을 낮게 하는 신선한 샘물이며, 물질주의에 오염된 삶의 주변을 정화시켜 주는 맑은 공기가 되어 줄 것이다.

 

 

 

일월/이월/삼월/사월/오월/유월/칠월/팔월/구월/시월/십일월/십이월

 

 

 

글쓴이 : 알레시오 파렌테

카푸신 수도회 수도자

 

옮긴이 : 이상각 신부

이상각(프란치스코 하비에르)신부는 충북 무극에서 태어났고 1986년 사제로 서품 되
었으며 현재 수원 교구 남양 성모 성지의 주임신부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