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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에게 종말·종말론, 심판·연옥·지옥, 죽음, 하늘나라에 대한 새로운 신학적 묵상을 전해 준다.
이 책은 종교학자 보로스 교수가 푸흐베르크라는 오스트리아의 조그만 가톨릭 교육관에서 행한 강연들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껏 가장 수동적인 시간으로 알아 온 죽음의 순간을 가장 능동적인 시간으로 바꾸는 사유의 전환을 시도한다. 역자는 옮긴이의 글에서 “한 신학자의 사상이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헌신적인 삶을 기쁘게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고,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두려움을 없애 주고 있다면, 그 신학자의 사상을 소개하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번역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죽음 앞에 선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하늘나라에서 누리는 ‘영원한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강 연 1 종말·종말론에 대한 묵상
1. 종말론에 대해 새롭게 숙고하는 정신
2. 그리스도교 종말론을 위한 실존적 전제들

강 연 2 죽음에 대한 묵상
[가설]
1. 이 가설의 근거
2. 이 가설에서 나오는 결론

강 연 3 심판·연옥·지옥에 대한 묵상
1. 인생의 의미
2. 유혹 속을 살아가는 인간
3. 연옥: 순수한 마음가짐에 진입하는 과정
4. 심판
5. 지옥

강 연 4 하늘나라에 대한 묵상
1. 하늘나라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2. 하늘나라에 대한 하느님의 약속
3. 그리스도교 신자의 삶

옮기고 나서

 

 

글쓴이 : 라디슬라우스 보로스
192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생하여, 인스브루크 ․ 뮌헨 등지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다. 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 종교학 교수
로 활동하였고, 잡지 Orientierung의 편집인을 역임하기도 하였으며, 1981년 세상을 떠났다.

 

옮긴이 : 김진태

가톨릭 사제로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였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
학 철학 교수 겸 가톨릭교리신학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