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탄생 500주년을 맞이하여 성녀의 영성을 현대의 시각과 관점에서 다시 살펴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가톨릭교회의 영성을 대표하는 기둥 가운데 한 분인 성녀 데레사의 영적 가르침을 오늘날의 신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지난 2013년부터 1년 3개월간 평화신문에 연재한 글들을 묶어 새롭게 펴낸 것이다.

성녀 데레사의 생애와 작품, 기도와 관련된 주제들, 현대의 맥락에서 성녀의 영성에 대한 적용 등에 대해 쉽게 소개했으며, 이 주제들을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비추어 다양하게 성찰함으로써 신자들이 성녀의 영적 가르침을 각자의 신앙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서언
약어 표기


제1장 천상을 향한 길을 개척한 여인
제2장 성녀 데레사는 어떤 작품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가?
제3장 성녀 데레사는 어떻게 그리스도를 사랑하라고 초대할까?
제4장 성녀 데레사는 어떻게 기도에 대해 말할까?
제5장 기도를 위한 바탕들
제6장 성녀가 말하는 기도의 계단
제7장 오늘의 맥락에서 성녀 데레사의 영성을 읽다

 

 

글쓴이 : 윤주현 신부

윤주현(베네딕도) 신부는 1987년 맨발 가르멜 수도회에 입회하여 서울 가톨릭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로마 테레시아눔 대학원에서 신학적 인간학을, 동 대학원과 그레고리아눔 대학원에서 영성신학을 전공했다. 현재 스페인의 아빌라 신비신학 대학원에서 '신비체험의 인간학'등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 학대전` 안에서 바라본 여정자로서의 인간에게 있어서 의지와 사랑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찰](로마, 테레시아눔, 2001)이 있으며, 역서로는 [신학적 인간학](가톨릭대학교 출판부, 200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