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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관상 선교회'의 설립자로 자신이 운영하는 '기도 학교'에서 많은 젊은이들과 수도자, 사제들의 영신생활을 돕고 있는 기도 방법 중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전체 24가지의 주제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정의, 기도의 단계, 초월적 명상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차이, 올바른 기도와 잘못된 기도의 식별, 복음 말씀을 이용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대한 이해, 깊은 기도의 체험을 하였던 영적 스승들의 체험 이야기, 그리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대한 구체적인 기도 방법 등 기도의 원론에서부터 실천적인 부분까지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기도문을 암송하는 것만이 아닌 좀더 나은 기도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다. 관계 안에서 서로를 아는 단계를 넘어 사랑이 깊어지면 말없는 눈빛과 마음으로 통하는 것과 같이 기도를 통한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도 기도문만을 암송하는 단계를 넘어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기도 안에서 사랑을 최대한으로 분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이며, 이 사랑은 늘 성장해야만 한다. 기도가 내면화 될수록 우리 삶과 기도는 하나가 되며, 우리가 매사에 선택을 하는 일에 있어서 늘 사랑을 드러내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분의 현존 안에 머무는 것이 필요한데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이다.


이 책은 깊은 내적 침묵 가운데 말과 생각과 상상을 한쪽에 놓아두고 우리 존재의 깊은 내면을 하느님께 열어 보이고 오직 그분만을 사랑하면서 그분 앞에 단순하게 머물러 있도록 해준다. 하느님과 맺는 깊은 우정의 길이라 할 수 있는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많은 부유함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 기도는 섬세한 양심과 내적인 선함, 경청하는 법과 사고를 잘 할수 있도록 훈련시켜 준다.

 

 

소개말

1.바람직한 출발
2.세 박자
3.염경기도
4.즉각적인 기도의 검토
5.경청의 기도
6.핵심으로 돌아가기
7.알아듣지 못한 척 행동하지 말라
8.즐기기를 배움
9.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위한 첫걸음
10.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중요한 이요
11.더 나은 이해를 위해서
12.성서적 기초
13.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대한 소묘
14.나를 사랑하느냐?
15.내가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16.장엄한 조형미술
17.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18.첫번째 여정 : 사랑하기
19.두번째 여정 : 사랑하도록 맡기기
20.세번째 여정 : 사랑 나누기
21.요점
22.진리의 문
23.스승들

기도의 체험

 

 

 

글쓴이 : 안드레아 가스파리노

작은 자매형제 관상선교회의 설립자요, 기도의 스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23년 태
어나 1947년 이탈리아 쿠네오 교구에서 사제품을 받고, 몇 년간 본당 사목을 한 후
1951년 푸코 신부의 관상 선교회를 설립했다. 가톨릭 라디오 방송과 책을 통해 기도
를 가르쳤으며, 현재 젊은이와 사제, 수도자들의 기도 체험을 위한 `기도학교`를 운
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느님을 만나는 길], [주님, 저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
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기도의 오솔길]외 다수가 있다.

 

옮긴이 : 성바오로딸수도회

성바오로딸수도회는 길 진리 생명이신 스승 그리스도를 살고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수도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