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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리스도교 신앙 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종교 교육 분야의 명망 있는 권위자인 토마스 그룸은 ‘삶에서 신앙으로, 다시 삶으로’의 접근을 이야기하면서 동시대적이고 자연적이며, 통합적이고 융통성 있는 교육 방식을 소개한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침체에 빠진 신앙 공동체와 성가정에 생기와 희망의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이 책은 각 장마다 ‘삶에서 신앙으로, 다시 삶으로’ 접근을 성찰할 수 있게 했다. 각 장마다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과 관련되어 있는 주제를 다룬 후 그리스도교 신앙 교육과 관련하여 자신들의 삶과 경험에 기초해서 저마다의 의견과 지혜를 바라보도록 했다. 특정 주제에 대한 논의를 마친 후 각 장 끝에는 신앙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서 또는 신앙 교육을 위해서 자신의 삶에서 어떻게 그 지혜를 받아들이고 통합해 나갈 것인지 ‘성찰과 대화를 위하여’에 제시하는 물음에서 생각해 보도록 했다.
 
“미국의 선도적인 가톨릭 신학자 중 한 사람인 그룸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으로,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그의 이 훌륭한 책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포용력 있는 한편, 고무적이고, 도전적이며, 무엇보다 현실적이다.”
―제임스 마틴 예수회 신부(「성자처럼 즐겨라!」저자)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제1장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가르치고 배우기
- 스승께서 일하신 것을 바라보기
제2장 누가 여기에 관련이 있는가?
- 가르침과 배움에 모두 함께 참여하기
제3장 신앙이란 무엇이고 왜 교육하는가?
- 그리스도교 신앙 교육의 본질과 목적
제4장 모두를 위한 정의와 해방시키는 구원
- 세상의 생명을 위한 신앙 교육
제5장 세상에서 신앙은 마을을 필요로 한다
- 세속화 시대에 필요한 의도적 그리스도인 양육
제6장 신앙 교육은 전적으로 가정에 달려 있다
-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형성
제7장 신앙의 교육자로서 가톨릭 학교
- 가톨릭 교육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8장 삶에서 신앙으로, 다시 삶으로 : 이론적 토대
- 함께 나누는 그리스도인의 프락시스 접근
제9장 삶에서 신앙으로, 다시 삶으로 : 활동들
- 교육 활동에 적용하기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인명 색인

 

 

글쓴이 :  토마스 H. 그룸

가톨릭 신학자이자 종교교육학자인 토마스 그룸은 아일랜드 성 패트릭 신학교, 미국 포담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유니온 신학대학 및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종교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보스턴 칼리지 신학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된 연구 분야는 종교교육사, 종교교육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실천신학이다.

 

옮긴이 : 조영관 신부

1998년 서울대교구 사제로 서품받았고, 2011년 미국 가톨릭 대학교에서 교육행정 및 정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육학 교수 및 사무처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3년 가톨릭학교교육 포럼을 창설했고, 2011년부터 포럼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이

1996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보스턴 칼리지 신학대학원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수학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교수학습센터에 재직 중이며,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에서 가톨릭교육학, 종교교육을 강의하고 있다. 2003년부터 가톨릭학교교육 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숙희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5년에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원에서 성서학 석사학위를, 2011년에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로마서를 토대로 바오로의 기도를 연구한 논문으로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경 교재 번역과 바오로 서간 주해서 집필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에 「예언과 지혜 발견하기」.「초세기 교회 발견하기」.「예수 시대의 생활 풍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