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사제와 수도자들의 웃음과 눈물, 감동과 재미가 담긴 진솔한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맑고 아름답게 해 줍니다.

이 책 『오마이 파더 오마이 시스터』에는 34명의 사제 와 수도자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며 더없이 행복한 순간들,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지 모를 기막힌 사연들, 흔들리고 넘어 지며 첫 마음을 잃지 않으려 고뇌하던 순간들을 진솔 하게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갔다. 그렇게 일상 안에서 건져 올린 묵상과 성찰을 통해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시는 한없는 은총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그 은 총이 내게도 전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오해의 은총 손희송 8

메기 신부 손희송 12

불자 오빠, 수녀 동생 조성숙 16

커플 양말에 날개를 달다 김상용 22

36년 만의 귀향 김인국 30

한여름 밤에 있었던 일 김사비나 38

기적의 이름 박홍철 42

신학교의 아침 함경주 48

참으로 오묘하신 분, 하느님! 신효진 52

정말, 죄송합니다 신효진 58

거슬러 주면 되잖아! 김효준 60

도대체 넌 누구니? 김효준 66

길 위에서 길을 배우다 홍수매 74

육 회장님 따님 육숙경 80

가장 좋은 도구 임의준 84

당신이 입을 그런 옷이 아니야! 임의준 88

나는 왼손잡이입니다 김경미 92

사제 양성을 위한 어머니의 세뇌교육 김이균 98

천 마리의 거북이를 보내 준 수호천사 김이균 102

에델바이스 박효주 108

만 원짜리 딱지 양승국 114

사탕 두 개의 가르침 김창신 120

호스 두 개 이현숙 124

우카얄리 강 따라 흐르는 금빛 피아노 선율 구영주 128

기도발? 김귀웅 134

신부님, 진짜예요? 이종경 138

수녀님 파마머리 말아 드릴게요 신미라 142

완전한 기도 임 실비아 146

아기 아빠 들어오세요 백준식 154

나는 사제다 이태신 160

수녀님, 결혼합시다! 이 레지나 168

중2가 무서워 박수현 174

루오 밍 위 나명옥 178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김민석 182

할머니 수녀님의 ‘부제’ 중 김행란 188

당신은 누구신가요 심재영 192

수녀님, 내일도 늦어도 돼요! 권영희 200

오 마이 갓 이숙희 206

수녀님의 유머 한수산 212

글쓴이 : 손희송 외 33인

그림 : 신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