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창조주의 '본래 설계'는 무엇일까?
인간은 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을까?
'둘이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성'이 가진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성경에 기반을 두고,
현대의 중요한 문제들에 관한 해답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聖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으로 선출되고 한 해가 지난 1979년 9월부터 사랑,성 그리고 인간에 관한 짧은 강론을 시작했습니다. 1984년
가을까지 이어진 이 가르침을 우리는 <몸의 신학>이라 부릅니다. 몸의 신학은 '인간다움에 대한 참된 가르침'입니다. 聖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몸의 신학'에 대한 입문서인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몸 그리고 은총
- 창조에 관한 고찰"은
창세기에 기록된 인간 창조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오래된 사화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인간의 몸과 혼인에 깃든 하느님의 본래 계획에 관해 깨닫게 됩니다. 이 주제야말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우리에게 준 큰 선물인
'성혁명'에 관한 핵심적인 가르침입니다.
제2부 "마음의 정화 - 사랑과 욕망에 관한
고찰"은
욕망이 관계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그리고 그 무너진 관계를 어떻게 사랑으로 다시 회복할 수
있는지를 밝혀줍니다. 참된 그리스도교 신앙은 성에 관한 억압이 아닌 회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진정한 '몸의 구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3부 "하늘과 땅 - 부활에 관한 고찰"은
몸의
부활과 하늘 나라를 위한 동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왜 부활이 중요할까? 누구든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이해하고 있어야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혼인의 삶을 보완하고 증진시켜 주는 동정의 삶은 지상에서 '부활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1. 몸 그리고 선물 : 창조에 관한 고찰
한처음에 | 하느님의 모상으로 | 원순수함 | 구원의 약속
| 원고독 | 인간과 몸 | 죽음과 영원한 생명 | 원일치 | 친교 | 한 몸 | 원 벌거벗음 | 부끄럽지 않은 | 창조는 선물입니다 | 몸은
선물입니다 | 사랑을 위한 자유 | 사랑의 광채 | 서로를 위한 선물 | 순수함과 역사 | 몸과 성사 | 성 그리고 앎 | 모성 | 생명의 순환
| 인간에 대한 통합적 전망
2. 마음의 정화 : 사랑과 욕망에 관한 고찰
마음을 향한
그리스도의 초대 | 율법을 초월하여 | 타락의 결과 | 잃어버린 벌거벗음 | 부끄러움과 순수함 | 부서진 친교 | 성의 단절 | 친교 그리고
지배 | 마음을 위한 투쟁 | 상호적 소속감 | 복음의 길 | 율법의 정신 | 합법적인 죄 | 율법과 예언자들 | 지혜의 소리 | 욕망의 시선
| 참된 이끌림 | 몸을 물건으로 취급함 | 혼인 속에 자리한 간음 | 순수함에 이르는 길 | 타고난 도덕성 | 몸의 가치 | 마음의 유산 |
열정과 순수 | 감추어진 샘 | 새로운 인간 | 참된 정결 | 성령으로 살아감 | 성령 안에서의 자유 | 사랑이 완성합니다 | 몸을 존중함 |
조화의 회복 | 속량 | 정결과 사랑 | 정결과 기쁨 | 인간다움에 대한 가르침 | 문화의 역할 | 부끄러움의 보호막 | 벌거벗은 진실 |
정결의 문화를 건설하는 것
3. 하늘과 땅 : 부활에 관한 고찰
제1장 몸의
부활
몸의 운명 | 하느님의 힘 | 천사들처럼 | 인간의 완성 | 하느님을 위한 선물 | 몸에서 드러나는 계시 | 부활과
구원 | 부활한 몸 | 몸의 정화
제2장 하느님 나라를 위한 동정
동정으로의 부르심 |
전환점 | 영적인 열매 | 특별한 부르심 | 혼인과 동정 | 상호보완적인 부르심 | 하느님의 나라 | 동정과 혼인유대적 사랑 | 동정은 혼인을
증언합니다. 명령이 아닌 권고 |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림 | 하느님의 선물 | 영원의 빛 속에서 | 우리의 희망
옮긴이의
글
지은이 : 사무엘 토로드 Samuel Torode
자유 기고가이자 문학가로, 그의 글은
Christianity Today, Books & Culture, The American Enterprise, World, 그리고
Best Christian Writing 2002 선집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옮긴이 :
김한수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 2000년에 서품되었다.